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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욕 3종 세트' 홍보로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 <마강호텔>. ⓒ 마인엔터테인먼트

인터넷에선 '차인표의 분노 4종 세트'처럼 종종 'OOO의 굴욕 O종 세트'가 유행한다. 분노냐, 굴욕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대목만을 짧게 편집해 계속 다시보는 놀이 트렌트이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마강호텔 굴욕'이 인기 검색어로 떠올랐다.

주로 드라마의 VOD를 패러디한 '굴욕' '분노' 시리즈가 영화 홍보에 적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마강호텔>(감독 최성철)이 그렇다. '말끔한' 탤런트 김석훈을 건달로 등장시킨 컨셉트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BRI@<마강호텔>은 구조조정 당한 조폭들이 떼인 돈을 받으러 지방 호텔에 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영화사는 이와 같은 코믹영화의 특성을 살려 '굴욕 3종 세트'를 만들어냈다.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마강호텔 굴욕 3종 세트는 소변기 물 세례, 치마 입은 여배우들의 거꾸로 매달리는 고문, 호텔리어들을 땅에 머리만 내놓게 하고 묻는 장면 등이다.

이날 오전 <네이버>에는 어린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인기 애니메이션 '개구리중사 케로로' 캐릭터를 3D 게임으로 만든다고 해서 '케로로 온라인'이 인기검색어 1위를 자치했다. 이밖에 팬들의 클릭에 힘입어 ss501 멤버 '김규종 생일', 위대한 유산 74434와 함께 하는 '독도수호' 프로젝트 등이 네트즌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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