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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와 권영길 의원이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공항 기자회견실로 빠져나가고 있다.
ⓒ 소찬호

문성현 대표, 권영길 의원단대표, 노회찬 의원, 박용진 대변인 등 13명으로 구성된 민주노동당 방북단이 4박5일 동안의 활동을 마치고 4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뉴라이트·활빈단 등 공항에 나온 보수단체 회원 200여명은 "전현직 간부들이 북한 공작원 접촉 사건으로 연루된 상황에서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북한을 방문해 스스로 친북정당임을 드러냈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민주노동당 방북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은 미국의 제재와 압력이 없다면 내일이라도 핵무기를 폐기할 뜻이 있다, 북측은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상봉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혔다.

자회견을 마친 민주노동당 방북단은 3대의 차량으로 보수단체의 항의를 뒤로 하고 인천공항을 빠져나갔다.

▲ 뉴라이트 활빈단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민주노동당 귀국에 앞서 공항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소찬호
▲ 민주노동당 방북단이 들어온다는 말을 듣고 보수단체 회원들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양 대열 사이에 선 할아버지가 싸움을 만류하고 있다.
ⓒ 소찬호
▲ 민노당 방북단이 들어오자 보수단체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경찰이 이들을 방패로 막아 건너편에 있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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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노희찬 의원, 권영길 의원이 공항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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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방북대표단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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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방북단이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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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방북단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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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주차장 입구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막으려 하자 민주노동당 방북단은 역주행으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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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입구로 역주행해 빠져나가는 민노당 방북단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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