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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남기념관 밀가루 뿌린 시민단체, 구속영장 발부

03.06.01 13:0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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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의혹을 받는 조두남 기념관 개관을 반대하며, 개관식 때 황철곤 마산시장을 향해 밀가류를 뿌렸던 ‘열린사회 희망연대’ 관계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창원지방법원 영장실질심사 담당 재판부는 1일 오전 실질심사를 열고, 김영만 의장과 이환태 사무국장, 이성립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당초 구속영장실질심사는 일요일을 피해 월요일인 6월 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법원은 예정대로 시행했다. 이날 실질심사에는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은 가운데, 이루어졌다.

‘열린사회 희망연대’에 따르면, “경찰은 김영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사유서에서 미선이효순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7월 3.15기념탑에 올라가 성조기를 불태운 행위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현철 변호사는 “선임계를 넣지 않아 일요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연락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실질심사가 이루어졌다”면서, “며칠 안으로 구속적부심을 신청할 것”이라 말했다.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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