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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표정의 나경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황교안 대표.
▲ 굳은 표정의 나경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황교안 대표.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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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여야 4당의 '선거제도 개편·고위공직자수사처 패스트트랙' 합의에 20대 국회 보이콧을 재차 거론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연동률 50%를 적용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선거제도 개편과 판·검사와 경무관 이상 고위직 경찰 관련 사건에만 제한적 기소권을 부여하는 공수처법 그리고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올려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나 원내대표는 여야 4당 원내대표의 합의문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조종(弔鐘)을 울렸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말한 '21대 국회 (민주당) 260석'을 위한 시도다,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 시동됐다고 볼 수 있다"라고 이번 합의를 민주당의 정략적 행태로 규정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모든 패스트트랙 움직임을 철저히 저지하겠다"며 "내일(23일) 오전 의원총회를 개최해서 저지 방안을 논의하고 규탄하겠다"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 당시 언급했던 '20대 국회 보이콧' 가능성도 재차 밝혔다(관련 기사 : 문희상이 나경원에 "겁박은 누가 하나" 말한 까닭). 그는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 여부를 묻는 질문에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우는 순간, 20대 국회는 없다"라고 답했다.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이날 합의문 발표 당시 한국당과의 협의·대화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에 대해서는 "기만이다, 합의할 것이라면 패스트트랙에 (선거제·공수처법 등을) 태울 이유가 없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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