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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9.11
▲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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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간의 하락세를 멈췄다.

13일 발표된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3.7%(부정평가 40.7%)를 기록했다. 지난 5주 동안 지속됐던 하락세가 멈춘 까닭은 9.5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과 그에 따른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 확정,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타진 등의 소식이 연달아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간집계상으론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및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및 경제협력 관련 보도가 증가했던 12일에서야 반등에 성공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일간집계 지지율은 조사 시작일인 10일 53.2%로 시작했다.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 논란이 불거졌던 때다. 청와대의 국회의장·여야 5당 대표 평양 남북정상회담 초청 관련 논란, 김정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관련 보도가 있었던 11일에도 52.5%로 하락했다. 그러나 12일에는 통계청의 '8월 고용동향' 발표와 그에 따른 일부 야당의 소득주도성장 폐기 공세가 잇따랐음에도 56.0%로 반등에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역시 전주 대비 0.3%p 상승한 40.7%를 기록하면서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췄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수도권, 20대,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호남, 40대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의 지지율도 소폭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2%p 상승한 19.7%, 정의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9%p 상승한 10.8%를 기록했다. 반면,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7%p 하락한 6.8%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이어졌던 오름세가 꺾였다. 민주평화당의 지지율 역시 전주 대비 0.6%p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tbs의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응답률 8.1%)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등으로 조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종부세 강화 찬성 56.4%... 그러나 서울 지역은 반대 40% 웃돌아

한편, '리얼미터'는 이번 주중집계 조사와 함께 종합부동산세 강화에 대한 찬반 여론도 조사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2일 tbs의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응답률 7.1%)을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강화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6.4%(매우 찬성 32.5%, 찬성하는 편 23.9%)가 '찬성'을 택했다. '반대'를 택한 이는 전체 응답자의 30.7%(매우 반대 11.7%, 반대하는 편 19.0%)였다. '모름/무응답'은 12.9%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문재인 정부의 8번째 부동산 대책 발표가 예정된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다. 특히 '리얼미터'는 "모든 지역·연령·직업·이념성향, 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한 양상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다만, '리얼미터'는 "종부세 강화 영향이 가장 크게 미칠 것으로 보이는 서울(찬성 48.6%, 반대 41.9%)에서 반대가 40%를 넘었고, 60대 이상(찬성 46.0%, 반대 39.0%)과 보수층(찬성 46.6%, 반대 42.7%)에서도 반대 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라고도 짚었다.

이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등의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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