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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을 하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 손뜨개 수업중 뜨개질을 하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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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솜씨 어때요?

방학을 맞아 방과 후 보육교실에서는 특별 수업으로 '손뜨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뜨개바늘을 잡아 보는 아이들은 못한다고 야단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서 제법 익숙한 손놀림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여 앉아서 뜨개질 하면서 서로 평가를 하네요. 누구는 초급이고 누구는 중급이고 그러면서 선생님은 뜨개질 천재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많이 부족한데 그렇게 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뜨개질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완성하기까지 많은 인내심을 요구하는 작업입니다. 우리 방과후교실 아이들 모두 자신이 목표한 작품들을 완성해 주길 바래 봅니다. 손뜨개 수업을 통하여 털실처럼 포근한 겨울이길 함께 소망해 봅니다. 아이들의 고운 마음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뜨개질 하는 모습이 정말 잘 어울리지요?
▲ 지금은 수업중 뜨개질 하는 모습이 정말 잘 어울리지요?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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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드릴 목도리를 뜨고 있어요.
▲ 저도 할 수 있어요. 어머니께 드릴 목도리를 뜨고 있어요.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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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교실의 풍경입니다.
▲ 풍경 방과 후 교실의 풍경입니다.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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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을 하고 있는 방과 후 교실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 풍경 뜨개질을 하고 있는 방과 후 교실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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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솜씨 어때요?
▲ 완성 제 솜씨 어때요?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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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를 뜨다가 너무 늘어져 버렸어요 리본을 달고 방울을 달아 예쁜 손가방으로 변신했습니다.
▲ 작품 만들기 목도리를 뜨다가 너무 늘어져 버렸어요 리본을 달고 방울을 달아 예쁜 손가방으로 변신했습니다.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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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가방 어때요?
▲ 완성 제 손가방 어때요?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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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sbs u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손뜨개, #방과 후 보육교실, #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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