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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늦여름밤 황석영 작가와의 대화에 초대합니다 (53)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
편집부(ohmyedit) 2008.08.07 13:45 조회 : 7621

소설가 황석영님이 새 장편소설을 발표했습니다. 제목은 <개밥바라기별>(문학동네 펴냄). 처음 들어본 별 이름인가요? '개밥바라기별'은 '금성'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금성이 새벽에 동쪽 하늘에 나타날 적엔 '샛별'이라고 부르지만 저녁에 나타날 때는 '개밥바라기'라고 부른다는군요. 식구들이 저녁밥을 다 먹고 개가 밥을 줬으면 하고 바랄 즈음에 서쪽 하늘에 나타나서 그렇게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개밥바라기별>은 황석영님의 자전적 성장소설입니다. 고등학교 자퇴, 방랑, 무전여행, 등단, 공사판 '노가다'와 오징어잡이배 선원 생활, 제빵집 종업원, 입산, 행자 생활, 그리고 해병대 입대와 베트남 참전. 그 과정에서 맞부딪친 4·19와 한일회담 반대시위. 소설 속 주인공 유준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며 겪는 갈등과 방황은 실제 작가 자신의 청춘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마 <개밥바라기별>이 책으로 나오기 전에 이미 읽어본 독자님도 계실 것입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블로그에 연재됐던 작품이거든요. 올해 2월 27일부터 시작해 연재 5개월여 동안 누적 방문자수 180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누리꾼들로부터 열띤 반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작가(참고로 황석영님의 현재 나이는 65세입니다)가 신문 지상이 아니라 인터넷 블로그에 자신의 신작 소설을 연재한다? 그것도 직접 댓글까지 올려 독자들과 부대끼며 때론 정담을 나누고 때론 토론을 벌였다면? 문단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받아들일 만큼 신선한 충격임에 분명합니다.

이제 소설가 황석영이 블로거 황석영이 된 걸까요? 그는 연재를 마치면서 올린 글에서 "말로는 미디어가 변해가는 와중에 있다고 하면서 그것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이 새로운 글쓰기에서 무수한 네티즌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몇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스스로 '폐인'이 되었다는 그가 얻은 깨달음은 무엇일까요? 마침 글에도 간단히 나와는 있지만 그 궁금증을 본격적으로 푸는 자리를 아래와 같이 마련하려 합니다.

오마이뉴스 '생방송 저자와의 대화' - '블로거 황석영의 소설 쓰는 이야기'
때 : 2008년 8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곳 : 서울 홍대 앞 카페 '창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북쪽에서 하루는 서쪽에서' 3층(☞ 약도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당연히 황석영님이 자리를 함께합니다. '블로거 황석영의 소설 쓰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짧은 강연도 들려줄 예정입니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과의 대화 시간이 뒤를 잇습니다. '폐인' 황석영뿐만 아니라 신작소설 <개밥바라기별>, 또 그의 젊은 시절 방황 등 그 무엇이든 자유롭게 묻고 솔직하게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 그런데, 아쉽게도 자리 사정으로 현장에는 40분밖에 모시지 못합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이 게시물에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독자와의 대화 시간에 황석영님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적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또 1분이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니, 2명이 함께 참석하기를 원하는 분은 내용에 인원도 꼭 밝혀주십시오. 신청마감은 8월 18일(월)까지입니다. 이후 선정되신 분은 '오마이광장'에 발표하고 또 개별 통보해 드리겠습니다.

참석하지 못한다고 너무 섭섭해 하지는 마세요. '개밥바리기별'이 뜨는 바로 그 무렵 PC 앞에 앉으시면, 이날 행사 전체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니, 밤새 '촛불'을 밝히던 <오마이뉴스> 사이트 바로 그곳에서 황석영님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 댓글로 참여해 직접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늦여름 밤 소설가 황석영님과의 만남에 <오마이뉴스> 독자 및 시민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이름(별명) * 별명은 [정보수정]에서 입력 및 수정할 수 있습니다.
내 용 댓글등록
럭키우먼 (bykim1207) | 2009.08.06 11:43:53
오늘 TV프로그램 " 무릎팍도사"를 통해 황석영님을 매우 친근하게 만날수 있었습니다. 저도 작가님과 비슷한 시대를 함께했던 사람으로서 5.18 을 겪으면서 시대의 아픔을 함께 고민하고 여러 정치적인 변화를 통해 굴곡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물론 저는 작가님보단 훨씬 어리지만 머리 터져라 공부해서 대학가니 5.18이 터지더라구요. 대학때 부터 작가님의 책들이 제 손에 서 떠날일이 없었는데 그땐 이념적인 괴리감, 또는 너무 멀게만 보였던 황작가님이 오늘 제게 아주 가까와졌고 그동안 맘속에 있던 진정 앞으로 내가 남은생에 해야할일들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저도 교직에 있습니다. 참으로 우리아이들이 걱정입니다. 우리어른들이 해야할일이 많습니다. 작가님과 같은 분들이 엄청나게 방치되있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직언, 조언 또 용기가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요즘 우리나라는 싸우는 어른밖에 없습니다. 글로써, 또는 신문, TV등을 통해 진정 막막한 미래와 힘겨운 싸움을 하는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 어른이 되어주십시요.
영훈 (taijiview) | 2008.08.20 11:01:45
참석하고 싶습니다. 홍대에서 뵙겠습니다.

그런데 제한인원은 없으신가 봐요.^^;
지루치 (zilch) | 2008.08.18 10:19:54
늦은 신청 합니다. 2명입니다.
복태 (g8327) | 2008.08.18 00:29:04
이거 너무 늦은건 아니겠죠? 혹시라도 못가시는 분은
제게 꼭 연락주세요... 저 너무 가고싶어요 .ㅜㅜ
불량너굴 (lovelyworm) | 2008.08.18 00:14:35
꼭 만나고 싶습니다!!!
청출어람 (청출어람) | 2008.08.17 19:36:18
문학과 민족을 위해 북한까지 다녀 오신 수 고초를 겪으신 황석영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 : 아버지가 골수 빨갱이 임에도 빨갱이라면 게거품을 물고 반대하고 조선일보의 논리를 추종하고 민족의 분열에 앞장 서고 있는 이문열이라는 작가의 정신세계를 어떻게 보시고 계시는지,,,?
오즈 (oze80) | 2008.08.17 11:37:53
현재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선생님께서는 작가가 내길인가? 회의가 든 적이 계셨던가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사막의 늑대 (vichnou) | 2008.08.17 00:29:12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를 원하는데 감히 저어게도 기회가 주어질까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정은 (jepark810) | 2008.08.16 17:26:08
2명참가신청합니다 ^^
김수영 (kimmo-c) | 2008.08.16 17:12:12
참가 신청합니다!
황석영 작가님 무척이나 좋아하고, 책 나올 때마다 고대했는데
정말 즐거운 자리가 되겠네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1인더 신청, 소중한 친구와 함께 하겠습니다.
토란잎 (mooi640) | 2008.08.16 13:50:37
자리가 남았을라나 모르겠네요. 우리 님도 데불고 가고잡은디 두 자리 있으면 따봉! ^^

황석영 작가의 작품들 다 좋아합니다. 단편 <삼포가는 길>에서부터 <장길산>... <무기의 그늘>... <손님>... <바리데기>... 등등 황작가의 소설들은 거의 다 찾아 읽게 되었어요. 문장과 인물, 사유... 가 저와 잘 맞아서일듯.
<개밥바라기별>... 블로그 연재로 읽다가 감질나서 책 나오면 사봐야지 했는데... 어서 읽어봐야 겠어요.
흥분하지마 (tomatto54) | 2008.08.16 12:30:26
선생님 일등 팬입니다요~^^
꼭 뵐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목민 (leeink) | 2008.08.16 10:16:15
60 가까이 살아오며 ...
녹두 (cossacks) | 2008.08.15 17:43:45
저도 1명 신청 합니다. 여름 휴가 기간인데 휴가 동안 읽을 책 중에 황석영 작가님의 <개밥바라기별>도 있어요. 지금 1/3쯤 읽었습니다. 언젠가 소설을 쓰는 것이 꿈입니다. 많은 분들이 황석영 작가님의 소설을 필사할 것을 권하던데 소설가 지망생들에게 황석영 작가님의 작품이 꼭 필사해 볼 작품으로 꼽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시는지요?
외하 (omak10) | 2008.08.15 16:12:12
고등학교 재학시 국어를 가르치시던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황석영선생님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꼭 뵙고 좋은 말씀 듣고 싶습니다.
올리브 (net0815) | 2008.08.15 12:54:02
2인 참가합니다.+ 아이 1명도 가능한지요... 10살 딸아인데요...
언제나 섬 (ssmpupshin) | 2008.08.15 07:27:45
저도 2인 신청합니다.
참가여부에 관해서는 연락 바랍니다.
표범 (dspyo) | 2008.08.14 21:51:56
작가님의 글을 많이 읽진 못했지만 우리시대 거인 뵙고 싶습니다....2명신청
소학 (chamy) | 2008.08.14 21:43:12
참가신청합니다.
소학 (chamy) | 2008.08.14 21:40:30
참가신청합니다.
이정미 (streamwk) | 2008.08.14 16:20:38
좋은 기회, 손님을 읽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2명입니다
밝고당찬 (fortuneu) | 2008.08.14 14:56:26
2명 참가신청합니다!
우리 역사의 산 증인 문학의 큰 어른께 도란도란 옛이야기같은
삶의 희망을 건져올릴 수 있는 자리 였으면 합니다
간절히 참여를 희망합니다
골프천재 (blueocean) | 2008.08.14 12:35:20
1명 신청합니다.

황석영 작가님 꼭 뵙고 싶어요..
구름재등 (smddks675) | 2008.08.14 09:33:27
우리 문단의 진정한 '문학가' 이신 황석영 선생님. 그 분과 같이 한 울타리에 서 그 분의 작가정신을 읽어내는 영광을 갖을 수 있다면... 물론 나의 이 댓글로써 뽑히는 영광을 기대한다면 바부바부.
당근매니아 (dangkun21c) | 2008.08.14 01:12:25
2인 신청합니다.
햇님양 (sweetjem) | 2008.08.13 23:22:21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니 정말 꼭!! 참석하고 싶네요^-^
미래의 광고인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선생님의 남다른 삶 이야기를
꼭 듣고 싶습니다..

저 1인 참가 신청합니다.^-^
무우꽃 (mukot) | 2008.08.13 16:34:08
뵙기 힘든 분 이럴 때 한번 뵈었으면....
낙천적몽상가 (zepero) | 2008.08.13 16:27:49
진짜 고등학교때부터 뵙고 싶었던 황석영 선생님!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검은 새 (blackbird8) | 2008.08.13 14:33:04
20년전 장길산을 만나던 그때부터 뵙고 싶었습니다. 꼬옥.
무늬 (oiya) | 2008.08.13 13:05:24
꼭 한번 만나 보고 싶습니다.
좋은 작가의 기를 직접 느끼고 싶습니다.
오리 (kyy0505) | 2008.08.13 12:37:40
황석영 선생님의 '손님'이란 작품을 보았을 때부터 팬이었습니다. 저도 소설을 쓰는 입장에서 정말 존경하는 작가이십니다. 이날 행사에 꼭 참석하여 황석영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두명 신청합니다^^
려정 (rjoung) | 2008.08.12 17:38:48
참가 신청합니다.
빠범 (spilits) | 2008.08.12 16:16:11
2명 신청합니다.^^
24살입니다. 군대 제대 2주일 됐습니다.
저희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가치들은 결코 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모든 것들이 빠르게 변하고 또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고 계속 압력을 넣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을 조금씩 조금씩 이 사회의 빠른 흐름 안에 내던지며, 눈물을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촛불로 인해 사람들 마음 속에 다시 자신이 들어선 것 같습니다. 치유의 시간이었고 되돌아봄의 시간이었습니다.
질문 하나 드립니다.
황석영 작가님이 찾아가시는 삶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꼭 만나뵙고 말씀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르가디니 (argadini) | 2008.08.12 14:58:13
2인 참가신청합니다. 황작가님의 책은 많이 봤지만, 직접 만나뵙기는 처음이라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도혀니 (kafka1) | 2008.08.12 14:40:29
1명동행하여 총 2명이 참석합니다.
좋은 기회네요
코끼리아저씨 (goodlife999) | 2008.08.12 14:11:40
나이 들면서 황선생이 방황에 자꾸 부럼움을 더하게 됩니다. 한번 그 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신청!!
승주나무 (dajak97) | 2008.08.12 12:43:13
2명 신청합니다. 황석영 작가의 최근 작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심청>에서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문체실험'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안 들어옵니다. 문체실험에 관해서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황석영 작가 행사때 취재를 하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취재(국방부 불온도서 파문)으로 인해 취재를 못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 취재를 하고 싶습니다^^
날아라뱃 (melting_pot) | 2008.08.12 11:36:21
정말정말 참석하고 싶습니다 2명입니다>.<"""""""""
자리 없으면 동반1인 과감히 버립니다. 꼭 참석하게 해주세요
꽃섬녀 (hede21) | 2008.08.11 20:50:11
저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넘 늦은거 아닌가요?? ㅠㅠ 저에게도 기회를...
쌍화차 (moonship) | 2008.08.11 20:47:24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삼포 가는 길"로 노래를 만들어 불렀었지요. 댓글 한줄 쓰는 것도 저에겐 어렵기만 합니다. 글쓰기에 관한 황석영선생님의 강의를 무척이나 듣고 싶습니다. 참가신청합니다. (인원-1명)
자재 (yunjaehoon) | 2008.08.11 18:17:02
문득 <삼포 가는 길>이 생각이 납니다. 구수한 입담, 질펀한 문학 속 세상, 이 시대의 3대 구라, 노벨상 후보 작가, 저도 글을 쓰는 사람인데, 신청합니다.
태극 (mainmina) | 2008.08.11 15:15:23
신청합니다.^^
도단 (forviya) | 2008.08.11 14:41:58
황석영 작가님을 뵐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동반 1인 해서 2명 신청합니다!!
손은영 (catsnamu) | 2008.08.11 11:26:29
책을 읽지도 않았으면서 감히 신청합니다 ^^
물론 참석하기 전에 읽고, 생각하고, 고민해 두겠습니다.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유하 (polarisia) | 2008.08.11 11:06:37
이름만 들어도 묵직~한 황석영님!
꼭 뵙고 싶습니다!!
2명 신청합니다~
소설속에는 <개밥바라기별>처럼 너무 예쁜 우리말이 많은데~
어떻게 찾아내는지가 궁금해요^^
글날라리 (goospee) | 2008.08.09 21:14:51
참석하고 싶어요...
소설가를 꿈꾸는 휴학생입니다. 항상 황석영이란 작가의 이름을 접하면서 진짜 실천하는 소설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의 작품을 읽고 했는데, 한 번도 뵌 적이 없네요. 이 기회에 꼭 봤으면 합니다. ^^
늘봄 (lastfeb) | 2008.08.08 19:17:52
손님을 몇년전에 읽고 장편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장길산은 너무 긑이 허무해서 좀 실망했던 작품이구요. 허나 한씨연대기...그 부패의 디테일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작가가 한눅에서 노벨 상을 타기에 손색이 없다고 여기는 독자입니다. 주부 대표로 꼬옥 초대해주시기를 ... 대전이지만 불원천리가겠습니다.
희망국어쌤 (hunga1124) | 2008.08.08 11:26:09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초짜교사입니다. 개밥바라기별 잘 읽었습니다. 우선 인터넷연재라는 형식적 실험을 시도하신데 대해 감탄을 우선 전합니다. 저 또한 "오늘을 살아가려고" 20여일간의 무전여행도 해보고, 구로공단 취업도 잠시 해보아, 작품을 읽으면서 푹 빠져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과 국어수업을 하며 "사람은 씨팔. 누구나 오늘을 사는거야"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할때면 입시얘기부터 꺼냅니다. 선생님께서 오늘날 준이, 인호와 같은 학생들 앞에 서신다면 어떤 얘기를 하시고 싶으신지요?(꼭 찾아뵙고 싶습니다. 2명신청합니다.)
지상 (junee4958) | 2008.08.08 09:47:22
2인 참가신청합니다.평소에 뵙고싶었는데,
황석영 작가님 그날 꼭 뵙기를 희망합니다.
아까시 (mmsarah) | 2008.08.07 22:51:06
참석합니다.
불산무영각 (rokmc2636) | 2008.08.07 19:37:18
기회가 되어 황석영 작가님을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마일주 (wonsy42) | 2008.08.07 17:11:49
'명불허전'이라는데 그동안 황석영 선생님이 글을 제대로 읽어본적이 없습니다. 이번 책, 블로그에 연재하셨단 것도 몰랐지만 청년황석영의 자전적 내용이 많다고 해서 꼭 사보고 싶은 책입니다. 기회를 주시면 좋은 말씀도 듣고 책에 직접 싸인도 받고 싶네요. 질문은... 아직 책을 못읽었으니 책에 대한 질문은 나중에 생각해보고요...이런 질문은 어떨까요?
선생님의 젊은 시절의 우리나라와 지금의 우리나라는 많이 다를텐데(정치,사회, 경제적으로...) 선생님이 현재를 젊은 청년으로 살고 있다면 현재 청년인 선생님의 고민이나 방황,,등의 청춘의 기록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외적으로는 당연이 다르지만 본질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을까요?
유태웅 (dncmcons) | 2008.08.07 15:44:24
좋은 기회,..참가합니다,..1 빳다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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