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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회 의원이 습관적으로 동료여성의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16일 목포시의회 몇몇 의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A의원은 지난해 7월 시의회 등원이후 동료여성의원인 B의원을 향해 다른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희롱 발언을 반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의회 C의원에 따르면 "A의원은 회의 중 휴식시간에 심지어 B의원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도중에도 'B의원은 O것을 좋아한다'며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뿐 만 아니라 다른 의원들과 식사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반복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피해자인 B의원은 16일 오후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A의원이 사과했는지 여부를 묻자 "확인해 줄 수 없다"며 "(A의원에 대한 조치)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고 입장이 정리되면 연락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 다른 여성의원은 16일 오후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A의원은 여성의원인 B의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이 한두 차례가 아니다. 성희롱 발언 때문에 B의원이 여러 차례 눈물을 흘린 것을 직접 목격했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며 "B의원이 연하인 A의원에게 수차례 항의 또는 경고를 하고 사과도 받아냈지만 계속돼 왔다"고 확인해줬다.

이를 견디지 못한 B의원은 7월초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에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일삼는 A위원에 대해 징계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B의원은 A의원의 성희롱 발언을 녹취하는 등 법적 절차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자인 A의원에게 사실확인을 위해 16일 오후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한편 A의원과 B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초선의원이며 A의원은 여성의원인 B의원보다 나이가 6살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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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