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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저탄소 그린캠퍼스 운영 - 탄소배출 낮아지고, 장학금지원 올라가고

주시후 교수, “대학, 캠퍼스 저탄소화 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도적인 역할해야”
11.12.23 18:56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대자연(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이 강남대학교 주시후 교수(환경정책과)의 초대로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추진 경과 탐방취재에 나섰다.



강남대학교는 지난 9월 환경부와 관리공단이 주관한 '2011 저탄소 그린캠퍼스 협약식'에서 10개대학중 하나로 선정, 하니웰㈜과 함께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착수하여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전력 피크 제어 시스템, 사용자 재실유무에 따른 전력 제어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공사의 마무리단계에 있다.

또한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을 위해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추진단(TFT)을 구성하여 전반적인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을 하고, 또한 녹색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위원회에서 결성된 사항을 의사결정에 반영하며, 과업 및 사업에 대한 적용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과제별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속가능 위원회의 조직을 운영하여 저탄소 그린캠퍼스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는 것 실현하기 위해 녹색경영, 인재양성, 고정 조성, 생활실천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주교수 ⓒ 박은비

대자연학생들에게 캠퍼스 인벤토리 구축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는 주교수 ⓒ 박은비

이외에도 지식경제부,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 민간단체 하니웰㈜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1차년도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및 감축 목표를 세워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을 통하여 2012년까지 대학의 녹색경영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축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시간 교내전력사용을 볼 수 있는 종합상황실에 이동하고있다. ⓒ 박은비

종합상황실에서 학생의 질문에 설명해주고 있는 모습 ⓒ 박은비

주 교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를 실현 하기 위해서 녹색경영, 인재양성, 교정 조성, 생활실천 운동을 추진한다. 특히 저탄소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건물, 교통, 에너지절약 운동, 에너지 절감사업 실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저감활동을 실천하고 대학의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대하여 지역사회에서의 위상에 맞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추진 목적이라고 밝혔다.

주시후 교수가 지열냉난방시스템 기계실에서 에너지와 온실가스절감 내용에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 박은비

또한 단순히 온실가스 절감, 에너지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절감된 비용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캠퍼스의 성공적인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주시후 교수가 다음 지열공사계획중인 건물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 박은비

주 교수는 " 강의실에 10분~20분밖에 있지 않는 교직원들에게 자동 센서 시스템등은 솔직히 불편하다. 여름엔 공사한다고 지열 공사 때문에 시끄럽다고 욕도 많이먹었지요.(웃음) 물론 조금은 불편해도 모든 것이 절약된다면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이라는 국제적인 위기가 여러분(대학생)들에게 기회와 성장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사회구현을 위한 그린캠퍼스'를 위한 주 교수의 연구는 계속된다.
강남대학교 본관 앞에서 주시후교수와 대자연소속 대학생들외 탐방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 ⓒ 박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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