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이 강남대학교 주시후 교수(환경정책과)의 초대로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추진 경과 탐방취재에 나섰다.강남대학교는 지난 9월 환경부와 관리공단이 주관한 '2011 저탄소 그린캠퍼스 협약식'에서 10개대학중 하나로 선정, 하니웰㈜과 함께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착수하여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전력 피크 제어 시스템, 사용자 재실유무에 따른 전력 제어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공사의 마무리단계에 있다.또한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을 위해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추진단(TFT)을 구성하여 전반적인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을 하고, 또한 녹색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위원회에서 결성된 사항을 의사결정에 반영하며, 과업 및 사업에 대한 적용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과제별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속가능 위원회의 조직을 운영하여 저탄소 그린캠퍼스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는 것 실현하기 위해 녹색경영, 인재양성, 고정 조성, 생활실천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주교수 ⓒ 박은비
▲ 대자연학생들에게 캠퍼스 인벤토리 구축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는 주교수 ⓒ 박은비
이외에도 지식경제부,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 민간단체 하니웰㈜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1차년도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및 감축 목표를 세워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을 통하여 2012년까지 대학의 녹색경영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축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실시간 교내전력사용을 볼 수 있는 종합상황실에 이동하고있다. ⓒ 박은비
▲ 종합상황실에서 학생의 질문에 설명해주고 있는 모습 ⓒ 박은비
주 교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를 실현 하기 위해서 녹색경영, 인재양성, 교정 조성, 생활실천 운동을 추진한다. 특히 저탄소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건물, 교통, 에너지절약 운동, 에너지 절감사업 실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저감활동을 실천하고 대학의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대하여 지역사회에서의 위상에 맞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추진 목적이라고 밝혔다.
▲ 주시후 교수가 지열냉난방시스템 기계실에서 에너지와 온실가스절감 내용에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 박은비
또한 단순히 온실가스 절감, 에너지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절감된 비용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캠퍼스의 성공적인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시후 교수가 다음 지열공사계획중인 건물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 박은비
주 교수는 " 강의실에 10분~20분밖에 있지 않는 교직원들에게 자동 센서 시스템등은 솔직히 불편하다. 여름엔 공사한다고 지열 공사 때문에 시끄럽다고 욕도 많이먹었지요.(웃음) 물론 조금은 불편해도 모든 것이 절약된다면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이라는 국제적인 위기가 여러분(대학생)들에게 기회와 성장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저탄소 녹색성장의 사회구현을 위한 그린캠퍼스'를 위한 주 교수의 연구는 계속된다.
▲ 강남대학교 본관 앞에서 주시후교수와 대자연소속 대학생들외 탐방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 ⓒ 박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