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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45년 된 귀뚜라미 보일러 소비자 우롱하고, 기만하며 속여 오다.

소비자 권익 찾기 위한 소송준비 위원회 회원 모집 중
07.04.27 10:35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귀뚜라미보일라가 2년에서 3년 사이에 반드시 순환펌프와 컨트롤 박스 등이 고장 나는 원인에는 구조적 결함이나 설계상의 문제가 아닌 지극히 의도적인 부품사용 때문임이 철저한 조사결과 밝혀졌다. 순환펌프의 고장원인에는 온수물탱크로 불리는 축열조와 열교환기 속에 있는 구리파이프를 지지해주기 위해 세운 3개의 지지대를 고정시키는 5개의 플라스틱 전선타이가 바로 근본적 원인이다. 플라스틱 전선타이는 2년 정도 뜨거운 물에 지속적으로 담겨 있으면 유연성이 없어지면서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화학적경화현상이 일어나 결국은 산산이 부서져버리는 수명을 지녔다. 이렇게 축열조와 열교환기 안에서 부서진 전선타이 플라스틱 가루와 조각은 순환펌프 속에 흡입되어 돌다가 나중에 순환모타와 온수공급모타의 회전축에 들어가 모타를 멈추게 한다. 그리고 이어서 모타의 과 부화에 의한 결과로 콘트롤박스의 고장원인은 물론 기타 여러 고장의 원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서울, 화곡6동 1094번지 귀뚜라미 본사의 기술대리 강효진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축열조와 열교환기의 지지대에 고정핀이 있어 구리파이프를 집게처럼 집어서 고정한다. 고 주장한 것에 대하여 본 기자가 제품명 출광의 축열조와 열교환기를 쇠톱으로 잘라 내부를 확인하였지만 어떠한 고정핀이나 집게가 없었고 대신 적어도 5개 이상의 전선타이만이 있었다고 밝히자 이후 그렇지 않다는 어떠한 변명이나 해명이 없었다. 한편 귀뚜라미보일라 생산 공장의 품질보증팀의 정하영은 “솔직히 온수탱크 안에 전선타이를 사용하였다.”고 인정하면서 제품명 출광과 월드2000이 전선타이로 인하여 보일라가 고장이 난다는 사실과 이에 따른 소비자의 불만과 비난도 폭증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장을 자연스럽게 일으키도록 한 이러한 비밀스런 이물질투입에 가까운 부속품사용은 모든 귀뚜라미 A/S 센타에서도 익히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A/S 센타 직원은 서슴없이 소비자들에게 원래 귀뚜라미 보일라는 수명이 2년에서 3년 정도이므로 보일라가 고장 나서 가동되지 않는다고 전화하면 무조건 기본적으로 배관청소를 해야 하며 온수물통을 교체하여야 한다고 보일라의 상태를 살펴보지도 않고 전화상담일 뿐인데도 자신 있게 진단을 할 수 있었다. 현재 생산되는 거의 모든 모타에는 어떠한 외부의 문제에 의하여 모타가 돌아갈 수가 없으면, 과 부화에 의한 과열방지책으로 모타 회전을 저절로 멈추게 하는 기능이 있다. 따라서 원인제거만 해주면 모타는 다시 작동하여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할 수가 있으나 A/S 센타의 직원은 전선타이의 가루와 조각 때문에 회전축이 막혀 모타가 작동하지 않음을 뻔히 알면서도 모타가 과부하로 다 타버렸다면서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소비자를 속여 왔다. 또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귀뚜라미보일라의 수명은 2년 정도인데 지금 나온 신모델(주로 60만원 상당의 고가 보일라)로 교체하면 수명이 지금 것 보다는 훨씬 오래간다면서 이 기회에 매 2년마다 25만원 가까이 드는 수리비를 들이지 말고 차라리 수리비를 번다는 생각으로 바꾸라고 소비자를 부추 키며 수리보다는 오히려 신상품판매에 더 신경을 쓰는 A/S 센타 직원도 상당히 많다. 소비자가 보일라의 고장수리로 A/S센타 직원을 부르려고 하면, 일단 연락이 잘 연결되지 않는다. 우여곡절 끝에 연락이 되어도 금방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며칠 뒤에 아니면 저녁에 자신이 편한 시간에 오겠다고 하고 그나마도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 수리방문 시간을 소비자의 시간에 맞추어 주는 것이 아니면서도 와서는 보일라실이 지저분하다거나 물건이 많이 놓여 있다고 하면서 전부 싹 깨끗이 치우고 정리한 뒤에 부르라고 일방적인 명령을 내리고는 그냥 가버린다.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을 하면 곧바로 짜증내면서 거의 시비조로 되받아 친다. 이는 아마도 귀뚜라미 보일라가 소비자를 우롱하며 속이고 있는 사실이 드러날까 싶어 방어심리로 나오는 현상인 듯 하다. 이렇게 소비자가 황당한 불친절을 겪으면서도 A/S센타의 같은 직원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주 독특한 귀뚜라미보일라의 시스템 때문이다. 1588-9000의 A/S센타에 전화를 걸면 자신의 전화국번과 번호를 반드시 누르도록 되어있다. 그래야만 연결이 되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소비자가 속한 구역의 A/S센타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A/S센타의 도움을 받고 싶어도 자신의 국번에 속한 A/S센타로만 연결이 되어진다. 만약 다른 전화국번으로 다른 A/S센타와 연결이 되었다 해도 관할구역이탈로 결국 자신의 고장 난 보일라가 있는 관할 A/S센타로 되돌아오고 만다. 귀뚜라미보일라를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아니면 다른 회사의 보일라를 장만하지 않는 한 자신의 구역에 있는 A/S센타가 불친절하고 행패를 부린다고 하여도 소비자는 고개 숙이고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귀뚜라미 A/S센타에서 소비자에게 받는 가격과 본사에서 말하는 소비자가격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용량 2만의 축열조는 본사에서 책정된 소비자가격이 7만3천원이나 여러 A/S센타에서는 담합한 듯이 8만원을 불렀으며, 용량 2만의 열교환기는 작년이나 올해나 변동 없이 본사의 소비자가격이 8만8천원이나 역시 여러 A/S센타에서는 작년에는 10만원 선이었으나 올해엔 가격이 많이 올라 12만원이라고 한결같이 똑같이 대답하였다. 이 외에도 본사에서 밝히는 제세공과금 포함한 소비자 공급가격과 A/S센타에서 제세공과금 포함한 소비자 공급가격이 차이가 나는 것이 여럿 있었다. 이에 대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서울의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하이존 아파트는 전체 주민회의에서 공식적으로 귀뚜라미보일러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신적 피해와 제품교환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로 의결하였고, 변호사를 선임할 예정에 있다. 앞으로 전국에 있는 다른 아파트단지나 연립주택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소송에 임하기 위해 네이버에 ‘귀뚜라미다잡아’ 카페를 개설 하여 본격적으로 활동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처럼 일부 시민단체의 소송도 함께 제기 될 것으로 예견된다. (주)귀뚜라미보일라는 작년 매출액이 2000억 원 이상이었으며, 전국에 360여개의 대리점을 가지고 있다. 한해 수익만 100억이 넘는 거대 중견기업이다. 한편 일부 제품에서는 축열조와 열교환기 안에 있던 구리파이프를 원가절감이유로 좀더 값이 싼 스테인레스로 교체하였다. 그러나 가격은 여전히 변동이 없었다. (주)귀뚜라미보일라는 적극적인 M&A로 사업의 다각화를 시도하여 2003년 냉방기제조회사인 센츄리 아산공장과 범양냉방을 인수하였고, SBS 2대 주주이며, 대구방송 1대 지배주주이다. 그리고 1996년 한탄강 CC를 설립하였다. 1997년에는 대한민국 특허발명대회 금상도 수상하였다. 귀뚜라미보일라 본사홍보부의 전언에 의하면 최진민 귀뚜라미보일라 명예회장은 항상 “대리점사업자를 부자로 만들어 주면 회사도 반드시 덩달아서 부자가 된다.”는 자타이이의 훌륭한 철학을 지녔다고 한다. 그래서 소비자는 매 2년에서 3년마다 열심히 부속품을 갈아 대어야만 한 겨울에 추위에 떨지 않고 겨우겨우 지낼 수가 있는 것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일부 편집되어서 아시아일보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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