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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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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STOP' 장외집회 후 가두행진 벌인 한국당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고 청와대 인근인 효자동 주민센터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기 위해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으로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진석 의원도 보인다. ⓒ 남소연

  
청와대 앞 폴리스라인 다가 선 한국당 집회 참가자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집회에는 전국 253개 당협이 총동원됐다. 집회 후 청와대 인근인 효자동 주민센터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일부 참가자들이 폴리스라인을 치고 대기중이던 경찰에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 남소연

  
청와대 앞 폴리스라인 무너뜨리는 한국당 집회 참가자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집회에는 전국 253개 당협이 총동원됐다. 집회 후 청와대 인근인 효자동 주민센터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일부 참가자들이 폴리스라인을 치고 대기중이던 경찰에 거칠게 항의하며 선을 넘고 있다. ⓒ 남소연

  
청와대 앞까지 가두행진 벌인 황교안-나경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고 청와대 인근인 효자동 주민센터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후 집회 참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남소연

단상에 오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은 좌파 독재 즉각 중단하라"고 외치면서 팔을 뻗어 올리자 빨간색 옷을 입은 3000~4000여 명이 "황교안! 황교안! 황교안!"을 연호했다.

황 대표는 고무된듯 "좌파 독재가 끝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 제가 가장 선두에 서겠다, 청와대로 함께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엔 더 큰 "황교안! 황교안!" 함성이 뒤따랐다. 이에 앞서 집회 사회자는 "국민들에게 새 희망을 제시하는 분이 누구인가, 자유한국당을 구하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새로운 희망이 누구인가"라고 외쳤다. 아직 3년 넘게 남았지만, 마치 대통령 선거 후보의 출정식 같았다.

주말인 2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와 차도 2개 차선은 전국에서 버스를 빌려 타고온 자유한국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점령'했다. 이들은 격양된 목소리로 "문재인 좌파독재정부 각성하라, 인사검증책임자 조국을 파면하라, 자격 없는 이미선(헌법재판관) 임명 철회하라"를 외치며 문재인 정권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자유한국당의 이날 집회는 황교안 대표 체제 출범 후 처음 열린 장외투쟁이었다. 전국에서 모인 당원들은 사전 지침대로 대부분 빨간색 옷을 입고 집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문재인 STOP 국민심판'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문재인 정부를 성토했다.

황교안 "김정은에 안보 구걸"...나경원 "북적북적 정권"
 
부부젤라 부는 박덕흠 의원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 집회 연단 아래 자리를 잡고 앉은 박덕흠 의원이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규탄사를 하는 동안 부부젤라를 불고 있다. ⓒ 남소연
 
'문재인 STOP'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장외집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고 있다.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장외집회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집회에는 전국 253개 당협이 총동원됐다.ⓒ 남소연
  
'문 때문에 망해가는 나라' 피켓 든 집회 참가자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집회에는 전국 253개 당협이 총동원됐다. ⓒ 남소연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하는 피켓 등장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집회에는 전국 253개 당협이 총동원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피켓도 보인다. ⓒ 남소연
  
역시 붉은 점퍼를 입은 황교안 대표는 "피 끓는 마음으로 광화문에 처음 나왔다"면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안보를 김정은에게 구걸한다, 왜 우리가 구걸해야 하냐, 우리가 반드시 (김정은을) 심판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지난 2년 한결 같이 좌파 독재의 길을 걷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은 대북제재를 풀어달라고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구걸하고 다니는데, 대한민국 자존심을 어디다 팔아놓았냐"고 말했다. 황 대표는 '빨갱이'와 같은 원색적인 표현은 동원하진 않았지만 집회 참석자들의 대북 적개심에 호소했다.

황 대표에 앞서 단상에 오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가보안법 폐지 음모'를 언급했다. 그는 "좌파정권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다"면서 "그 애통함이 절절하고 분노해 광화문에 나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념의 포로가 된 이 정권은 모든 국정동력을 북한과 적폐청산에만 쏟고 있다, 문재인 정권은 '북적북적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정권이 헌법재판관을 마음대로 쥐락펴락해서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친문재판소'를 만들려 하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후보의 임명을 강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권이 왜 헌법재판소에 이렇게 집착하겠냐, 운동권 1기였던 노무현 정부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얼마나 극렬하게 투쟁했는지 기억해야 한다"면서 "이제 헌법재판소에서 우리도 모르게 (국가보안법) 위헌 결정을 해버리면 의회도, 우리 투쟁도 소용이 없어진다, 우리가 함께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애국당의 행진 합류...선봉에 선 황교안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
 
'국민은 속았다' 손수 만든 피켓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집회에는 전국 253개 당협이 총동원됐다. ⓒ 남소연
 
주먹 불끈 쥔 황교안, 그 옆에 피의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고 있다.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장외집회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집회에는 전국 253개 당협이 총동원됐다. 김학의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고 있고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곽상도 의원(맨 왼쪽)도 이날 집회에 모습을 보였다. ⓒ 남소연
 
광화문 거리에 앉은 황교안-나경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고 있다.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장외집회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집회에는 전국 253개 당협이 총동원됐다. ⓒ 남소연
  
이날 황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을 단 한 차례도 입에 담지 않았다. 하지만 "힘도 없는 지난 정권 사람들은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잡아넣고, 아무리 큰 병에 시달려도 끝끝내 감옥에 가둬놓고 있다"면서 "친문(친문재인)무죄, 반문(반문재인)유죄가 이 정권이 말하는 민주주의냐"라고 외쳤다.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주장한 것이다.

같은 시각 서울역 인근에서 대한애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 만기일이 지난 후 맞는 첫 주말집회에서 대한애국당은 '박근혜 대통령 형 집행 정지하라, 가혹한 인권유린 중단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집회를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청와대로 행진을 시작한 자유한국당과 대한애국당은 자연스레 마주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일부 대한애국당 지지자들은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에게 대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행렬이 광화문 북단에 마련된 대한애국당 대형 차량을 지나자 일부 대한애국당 지지자들은 "아무 말 하지 말고 빨리 가라"면서 "탄핵 무효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을 외쳐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측이 경복궁을 지나 청와대로 향하자 대한애국당측도 이 행진에 합류했다. 이들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 연단을 설치해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다시 마이크를 잡은 황교안 대표는 "애국시민의 힘을 확인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좌파독재를 끝낼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자유한국당과 대한애국당이 모처럼 한 목소리로 행진한 그 선봉에 황 대표가 앞장 선 모양새가 연출됐다.

 
청와대 향해 가두행진 벌이는 황교안-나경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고 청와대 인근인 효자동 주민센터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기 위해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으로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진석 의원도 보인다. ⓒ 남소연
 
청와대 향해 가두행진 벌이는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집회에는 전국 253개 당협이 총동원됐다. 집회를 마친 후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선두에 서 청와대를 향해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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