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민주당대전시당.
 민주당대전시당.
ⓒ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이 논평을 내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대전시당은 16일 논평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았다. 304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그날을 우리는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안전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동이 초래한 인재였다"고 밝혔다.

이어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라는 우리의 다짐은 시간이 흘러도 더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순간도 '안전한 사회'를 향한 약속을 포기한 적이 없다. 하지만 아쉽게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보여주듯, 우리 사회의 안전 문제는 여전히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며 "사회적 재난과 참사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고 여전히 변하지 않은 우리 사회의 모습을 진단했다.

민주당대전시당은 "이러한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진정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과제"라고 주장했다.

민주당대전시당은 끝으로 "우리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노력하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 중구청사에 내걸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현수막.
 대전 중구청사에 내걸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현수막.
ⓒ 대전중구청

관련사진보기

 
한편, 지난 13일 열린 '세월호참사 10주기 진실규명과 안전한 사회건설을 위한 기억다짐 문화제 및 시민참여마당'과 16일 대전현충원 순직공무원묘역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순직교사·소방관·의사자 기억식'에 4.10총선에서 당선된 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또한 이번 4.10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제선 중구청장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대전 중구청사에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의 세월호참사 추모 현수막을 내걸었다.

태그:#세월호참사, #세월호참사10주기, #민주당대전시당, #민주당, #대전중구청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