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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자전거 챌린지, 매일 매일 지구의날을 표방하며 한달동안 자전거로 즐기는 일상을 모아본다.
▲ 탄감자 챌린지의 캐치프레이즈 전북환경운동연합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자전거 챌린지, 매일 매일 지구의날을 표방하며 한달동안 자전거로 즐기는 일상을 모아본다.
ⓒ 전북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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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 혁신벨로, 전주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자전거 소모임 '탄감자'와 '전북의소리', '의료사협 지구건강위원회'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탄감자 챌린지가 4월 20일 '시민자전거 행진'을 시작으로 30일간 펼쳐진다.

'우리 지역 보물찾기'와 '매일매일 지구의 날' 그리고 '자전거왕 뽑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4월 11일~19일 접수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크고 작은 선물을 타는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전북 완주군 봉동읍(상장기) 동구나무, 봉동읍  소재지에 위치한 당산나무가 있습니다. 고산쪽에서 흘러와 김제와 군산으로 흘러가는 만경강이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한데 이 곳을 찾아 인증샷을 찍어 올리세요. 주의할건 당산나무가 아니라 그 주변을 둘러보면 요 장소가 눈에 띌겁니다. 각도를 잘 잡아 자전거를 세워두고 이렇게 올리세요....라고 설명하고 있다.
▲ 챌린지 참가자들이 찾게 될 보물 2호 전북 완주군 봉동읍(상장기) 동구나무, 봉동읍 소재지에 위치한 당산나무가 있습니다. 고산쪽에서 흘러와 김제와 군산으로 흘러가는 만경강이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한데 이 곳을 찾아 인증샷을 찍어 올리세요. 주의할건 당산나무가 아니라 그 주변을 둘러보면 요 장소가 눈에 띌겁니다. 각도를 잘 잡아 자전거를 세워두고 이렇게 올리세요....라고 설명하고 있다.
ⓒ 김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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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보물찾기' - 자전거로 둘러보는 우리 동네

우선 전주와 완주 등 지역 곳곳에 모두 10개의 보물이 숨겨져 있다. 기본 10개의 보물을 찾게 되면 3만 원 상당의 선물(또는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데, 여러 장소에 대한 위치와 힌트가 제공된다. 보물찾기는 사전에 제시된 '모범 인증샷'을 따라 촬영하고 인증장치(네이버 밴드)에 올리면 되는 것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서 직접 촬영한 인증샷과 증빙기록(트랭글이나 스트라바 등의 자전거 애플리케이션 주행기록)을 첨부하여 올리면 각 장소의 보물을 찾은 것으로 인정된다.

기본 10개의 보물 말고 50여 곳의 보너스 보물도 곳곳에 숨겨져 있다. 총 60개에 달하는 보물 중 가장 많이 찾는 세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선물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보물 찾기 참가비 1만 원, 선착순 50명).
 
찬감자 챌린지의 이벤트중 하나다.
▲ 매일 자전거 타고 자전거왕이 되어라 찬감자 챌린지의 이벤트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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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자전거로 접하기 그리고 자전거왕

지구의 날이자 자전거의 날인 4월 22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28일간 펼쳐지는 '매일매일 지구의날' 또한 눈길을 끈다. 해당 챌린지의 목표는 일상 속의 이동을 자전거로 익혀보자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20일 이상(매일 3킬로미터 이상) 자전거를 통한 이동을 수행한 경우 미션을 수행한 것으로 인정된다. 참가자수 제한이 없는 이 프로그램에는 참가비가 없으며 총 상금 100만 원을 도전에 성공한 사람들 수로 나누어 상품으로 지급한다. 33명이 성공한 경우 100만 원을 숫자로 나눠 대략 3만 원가량의 상품권을 받게 되는 것이다(참가신청은 필수).

참가자들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을 먼저 한 후 챌린지 기록 인증을 위해 개설되는 밴드에 매일매일의 이동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이 기록은 합산되어 한 달간 가장 많은 이동을 한 사람 3명을 '자전거왕'이라는 이름으로 가려낸다. 챌린지 종료 후 선발된 3명에겐 각각 50만 원, 20만 원,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상품을 수여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4월 20일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라는 캐치 플레이즈 아래 시민자전거 행진으로부터 시작된다. 전주시 덕진동 종합경기장 앞에서 9시에 모여 시작되는 행진은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까지 3km가량을 달리는 코스다. 이 행사 후 한 달여에 걸친 '탄 감자 챌린지'의 진행요령 등을 안내받게 된다.

이 행사에 대한 문의는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실(063-286-7977)과 전주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사무실(063-221-0525)로 하면 되며 네이버 밴드 '탄소를 감축하는 자전거 챌린지' 등에서 가능하다.

주최 : 전북환경운동연합, 혁신벨로, 전주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
주관 : 전북환경운동연합 탄감자, 전북의소리, 전주의료사협 지구건강위원회
후원 및 협력 : 전주공동체라디오, 바이크박스, 아디다스(도청점, 송천점), 전북민주언론시민운동연합, 청담한방병원, 우석대한방병원, 디자인전문회사 다락, 혁신동(써니네, 라보테, 이디야 혁신점,) 덕진지역자활센터, 전주시민 한은숙 외

 
전북환경운동연합과 혁신벨로,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여러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후원하여 치러지는 행사다.
▲ 탄감자 챌린지 홍보물 전북환경운동연합과 혁신벨로,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여러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후원하여 치러지는 행사다.
ⓒ 김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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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전북의 소리에 동시 송고하였습니다.


태그:#탄감자, #탄감자챌린지, #매일매일지구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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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한의사, 자전거 도시가 만들어지기를 꿈꾸는 중년 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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