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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10시 고현동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거제를 찾아 서일준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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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6일 경남 거제를 방문해 서일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유세는 고현사거리에서 오전 10시께부터 시작됐으며, 서일준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1500여 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열렸다.

이날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힘으로 경남, 그리고 거제를 살리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거제를 비롯한 경남지역의 발전을 위한 국민의힘의 약속과 서일준 후보의 비전을 강조했다. 

"김준혁 이라는 사람 알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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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10시 고현동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거제를 찾아 서일준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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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은 거제 유세를 통해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오게 한 몇가지 중대한 장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중에 하나가 바로 한미상호방어조약 체결이다. 그걸 이승만 전 대통령이 거제에서 뚝심으로 해냈다. 바로 그 대한민국을 이끌어낸 거제에서 여러분을 뵙게 돼 너무 반갑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여성관과 성평등 의식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김준혁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고 있느냐? 전국에서 그 사람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지금은 저보다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더 유명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쓰레기 같은 성평등의식이나 여성 혐오의식은 한 명의 불량품의 실수라든가 일탈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는 여러분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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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10시 고현동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거제를 찾아 서일준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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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수십년 전에 성평등이 없고 여성혐오가 난무하던 그 시대로 돌아가고 싶으냐"면서 "여성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려는 노력에 있는 저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비교해보라"고 말하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고현사거리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지금 이 자리에서의 유세가 끝나면 바로 사전투표장으로 달려가 투표해 달라"며 "여러분들의 힘을 보여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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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10시 고현동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거제를 찾아 서일준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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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유세 막바지에 거제와 경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해양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국민의힘의 구체적인 정책들을 소개하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 선거운동본부는 이번 4.10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동훈 위원장의 거제 방문 거제를 포함한 경남 지역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위원장의 이날 지원 유세는 '국민의힘으로 경남 살리기'라는 슬로건으로 거제 고현사거리를 시작으로 진해 용원어시장, 양산 덕계사거리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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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10시 고현동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거제를 찾아 서일준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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