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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대표(좌), 홍희진 진보당 공동대표(우)
▲ 2024기후총선프로젝트-진보당 기후에너지 정책협약 김혜정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대표(좌), 홍희진 진보당 공동대표(우)
ⓒ 2024기후총선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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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기후총선프로젝트-진보당 기후에너지 정책 협약
▲ 2024기후총선프로젝트-진보당 기후에너지 정책 협약 2024기후총선프로젝트-진보당 기후에너지 정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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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후총선프로젝트'는 4월 3일, 종로구 진보당 당사에서 진보당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에너지 복지 대폭확대' 등 총 10개 기후에너지 정책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포함된 10개 기후에너지 정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에너지 복지 대폭 확대, ▲마을, 아파트 등 시민참여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 ▲기후재난 대비를 위한 통합재난안전체계 구축 및 공공돌봄서비스 강화, ▲폭염, 한파로 인한 노동자 보호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숲 예산 대폭 확대 및 도시공원일몰제 지원 강화, ▲대중교통 1만원 무제한 패스 도입 및 공공교통 확대, 청소년 무상교통 모색 등이다.

또한 ▲정의로운전환 로드맵에 따른 석탄발전 폐지지역의 첨단 특구 지정, ▲탄소흡수원 보전을 위한 자연자원총량제 도입, ▲산업 부문 에너지 효율 강화 제도 수립, ▲노동중심 산업 전환과 고용을 충분히 보장하는 한국형 IRA 등도 협약에 포함되었다.

홍희진 진보당 공동대표는 "기후위기는 민생문제이며, 해결 방법이 없는 게 아니라 정치권의 해결 의지가 부족한 게 문제"라고 꼬집으며, "진보당은 특히 인간의 존엄을 갖추기 위한 필수에너지이용권을 무상에 가깝게 보장하고, 누진제 강화를 통해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채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정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대표는 "각 정당이 모두 기후공약을 내세운 것은 유례없는 일이며, 이는 기후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22대 국회가 퇴행적 기후 정책을 바로잡는 데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제안했다.

'2024 기후총선프로젝트'는 진보당 등 총 5개 정당과 22대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주요 기후에너지 정책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신재은 시민기자는 2024기후총선프로젝트에 참여한 단체 소속입니다.


태그:#2024기후총선프로젝트, #진보당, #정책협약,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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