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사는이야기

포토뉴스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전남 구례 운조루고택에 봄이 찾아 왔습니다. 노란 산수유꽃을 시작으로 화엄사의 빨간 홍매화가 활짝 피면 운조루고택에는 순백의 하얀 목련이 활짝 핍니다.
 
구례 운조루고택 ⓒ 임세웅
 
종부님의 분주한 손길로 반짝반짝 윤이 나는 장독대 옆 하얀 목련은, 250년된 고택의 봄을 알립니다.
 
활짝 핀 하얀목련 ⓒ 임세웅
 
언제부턴가 소문을 들은 이들은 이 목련이 피기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늦지는 않았을까 하는 애타는 마음에 찾아간 운조루고택에 다행히도 활짝 핀 목련이 반겨줍니다.  
수각에 비친 하얀목련 ⓒ 임세웅
 
물이 채워진 수각에 비친 목련의 반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태그:#구례, #운조루고택, #하얀목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