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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 전경.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 전경.
ⓒ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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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가 올해 상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경영-전략 ▲영업-사업관리 ▲생산기술 ▲구매 ▲재무 등 총 17개 분야에 걸쳐 100명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22일까지이다.

이 회사는 "이번 채용에서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하는 연구개발 분야는 미래항공기체(AAV),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인공지능 파일럿(AI Pilot) 등 미래 비행체 사업의 성장을 함께할 인력을 확충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KF-21 양산 준비와 주력기종의 수출 물량 확대에 따라 생산기술 및 구매, 품질 인력 채용을 늘리고 글로벌 신규 수출시장 진출을 대비해 해외 영업분야 인재채용도 강화한다고 이 회사가 밝혔다.

카이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4일부터 전국 주요 거점 대학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고, 19일과 20일에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직무상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카이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면서 전투기와 헬기, 위성 등 항공우주 전문 인력 인프라가 매우 탄탄하다"며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성장과 발맞춰 우수 인재를 지속 확보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한국항공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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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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