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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과인권-나무는 지난 28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 대전시인권센터 활동가 3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심과인권-나무는 지난 28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 대전시인권센터 활동가 3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양심과인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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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인 양심과인권-나무(이하 인권나무)가 전 대전광역시인권센터 활동가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권나무는 지난 28일 저녁 국가인권위대전인권사무소 1층 대전인권교육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치열하게 전개한 2023년 대전시 인권체계 퇴보 대응 투쟁 과정을 보고하고, 2024년 대전지역 반인권 세력의 확장을 저지하는 동시에 보편인권 증진을 위한 인권나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해 말 폐쇄된 대전광역시인권센터 전임 활동가인 황성미 사무처장과 이혜선 팀장, 박은영 활동가에게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인권나무는 감사패 전달 이유와 관련, "이들 전 대전시인권센터 활동가 3인은 지난 6년간 대전시인권센터가 인권 가치의 옹호와 인권교육, 그리고 인권홍보라는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고 시민에 복무하는 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었다"고 공로를 인정됐다.

또한 "특히 이들은 대전시가 대전시인권센터를 특정 종교 편향적인 단체에 수탁을 맡기고, 센터장으로 반인권 활동을 해 온 인사를 선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권센터가 시민의 세금으로 시민의 명예와 존엄을 해치는 반인권적 활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한 공로가 크다"고 감사패 전달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인권나무는 대전충남양심수후원회 시절의 인권 실천 전통을 계승한 단체다. 2023년 이후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대전인권비상행동 간사 단체를 맡아 대전지역의 보편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양심과인권-나무는 지난 28일 저녁 국가인권위대전인권사무소 1층 대전인권교육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양심과인권-나무는 지난 28일 저녁 국가인권위대전인권사무소 1층 대전인권교육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양심과인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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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양심과인권나무, #황성미, #이혜선, #박은영, #대전시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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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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