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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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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창원진해 선거구의 4‧10 총선에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을 공천하기로 했고, 황 예비후보는 고등학교 신설 들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진해 선거구 경선 결과 황기철 예비후보가 김종길 예비후보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황기철 예비후보는 이번에 '학군 좋은 교육도시 진해'라는 제목으로 교육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학부모와 신혼부부가 많은 진해 중·동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교육환경과 영유아 보육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아파트 단지가 새로 들어서고 자녀를 둔 가정이 급증했으나 보육이나 교육환경은 아직 열악하다"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교육·보육환경을 보장해야 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 조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황 예비후보 측은 '동부 지역 진해국제고(가칭) 설립', '자은·풍호 지역 고등학교 신설', '장난감도서관-청소년센터 확충', '동부 어린이 놀이터 확충', '냉천로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 등을 제안했다.

또 그는 "장천 지역 모래부두와 용원 신항 지역을 오가는 덤프트럭이 통학에 큰 위협이 되고 있고, 환경문제도 심각하다"며 화물차 운행을 제한하는 '화물차통행제한법 발의'와 '모래부두 이전 및 수변공원 조성'을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손녀를 기르면서 육아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지 알았다"며 "시설 확충뿐 아니라 집, 생활비, 돌봄,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혼 주거지원 7년→10년 확대(거주)', '출산 시 무이자 대출 및 원금 감면(생활비)', '아이돌보미 지원 확대 및 신원 검증 강화(돌봄)', '육아휴직급여+50만원(일·가정 양립)'을 내놓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경선에서는 제윤경 예비후보가 고재성 예비후보를 앞서 1위를 차지했다.

태그:#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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