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경남에서는 5곳에서 기초지자체장과 지방원을 새로 뽑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각 선거구위원회별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연다고 재보선 지역을 확정해 밝혔다.
재보선 지역은 밀양시장, 진해구 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의 '창원15'와 밀양 삼랑진읍‧하남읍‧상남면‧조동면‧무안면‧청도면‧가곡동의 '밀양2' 광역의원, 김해 장유3동의 '김해아'와 함안 칠원읍‧칠서면‧대산면‧칠북면‧산인면의 '함안다' 기초의원을 새로 뽑는 선거다.
밀양시장과 창원15, 밀양2의 광역의원 재보선은 국민의힘 소속 밀양시장(박일호)과 경남도의원 2명(예상원‧박춘덕)이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하면서 치러지는 것이다.
경남선관위는 20일 창원성산선거구를 시작으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연다. 화
경남선관위는 "설명회에서는 후보자 등록시 필요한 서류와 등록신청서 작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사항, 선거비용 보전 등 선거 전 과정에 걸쳐 후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선관위는 "출마를 희망하는 입후보예정자는 물론 선거사무관계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기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3월 21~22일 양일간 신청(9시부터 18시까지)을 받고, 선거운동은 3월 2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4월 9일까지 가능하다.
선거구별 입후보 안내 설명회 시간은 모두 오후 2시이며, 장소는 양산을 제외하고 모두 해당 선관위 회의실이다. 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창원의창 22일, 창원성산 20일, 마산합포 27일, 마산회원 23일, 진해 29일, 진주 22일, 통영 21일, 사천 29일, 김해 29일, 밀양 28일, 거제 22일, 양산 27일(양산시새마을회 새마을교육장), 거창 22일, 함안군의원 재선거 3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