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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현주, 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 김정주 씨.
 사진 왼쪽부터 이현주, 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 김정주 씨.
ⓒ 희망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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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임상심리학 석사과정에서 만난 두 사람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이현주, 김정주씨로 (사)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에 따르면 12일 사무실을 방문해 정기후원 약속과 함께 추가로 각 일백만원 씩을 일시 후원했다. 

이현주씨는 "하반신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면서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대해 몸소 느끼고 있다"면서 "각종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위한 개인 상담분야에 종사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 선병원에서 임상심리사로 종사하고 있는 김정주씨도 "각종 심리검사를 수행하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는 마음의 치유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도움도 같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경제적 취약한 상황의 아동·청소년들의 자립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사)희망커넥트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모여 어려움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나눔이 실천 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희망커넥트, #이현주, #김정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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