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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거창문화재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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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은 8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세계적인 아카펠라 소년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평화·사랑·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거창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했으며, 1부는 성가곡 '주님의 겸손을 보라'를 시작으로 프랑스 샹송가수 아즈나부르의 '세상 끝까지 데려가줘', 자끄 브렐 '사랑만 있다면' 등 여러 현대 프랑스 명곡들로 꾸며졌다.

2부는 슈베르트 '아베마리아', 비발디 '글로리아' 등 유명 클래식 곡과 따뜻한 연말을 느낄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로 구성됐다.

구인모 이사장은 "군민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끼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으며, 사랑과 희망을 부제로 다채롭고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태그:#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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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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