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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조광주(63), 윤창근(62), 이석주(47)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는 27일 단일화를 선언했다.
 성남시 중원구 조광주(63), 윤창근(62), 이석주(47)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는 27일 단일화를 선언했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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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성남시 중원구 출마예정자인 조광주, 윤창근, 이석주는 중원구의 신도시 건설과 발전을 위해 후보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하고 선언한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출마예정자 5명 중 3명의 단일화 선언이 나왔다.

성남시 중원구 조광주(63), 윤창근(62), 이석주(47)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는 27일 단일화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성남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고, 중원구민의 삶을 위해 오랜 기간 성남에서 시민사회운동, 정치활동 등 공직 생활을 해 왔다"며 "중원구민들의 염원이 꼭 지역정치인에게 닿아 정말 우리 지역의 사람이 우리의 삶을 돌봐줄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시절에서는 개혁과 혁신, 민생의 내용 유무와는 상관없이 유명세만 있으면 중원구를 몰라도 당선되는 현실을 목격했다"며 "이런 정치는 중원구민의 염원을 반영하지 못하고, 중원구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원구를 재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우리는 풀뿌리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중원구민이 행복한 도시, 중원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단일화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단일화를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을 마련해 그 과정을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또 후보가 결정되면 그 후보를 지지하고 선거운동에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성남 중원구는 이들 외에도 민주당 친명계 인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 현근택(52) 변호사,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59)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금일 단일화를 선언한 출마예정자들과 경합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심규철(65) 전 국회의원, 진보당에선 김현경(55) 중원구 공동지역위원장이 출마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태그:#성남중원, #조광주, #윤창근, #이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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