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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이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에도 2024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5268억 원이 반영됐다"고 발표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에도 2024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5268억 원이 반영됐다"고 발표하고 있다.
ⓒ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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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국가 예산 정부안'에 울산시 예산이 총 2조5268억 원, 역대 최대규모로 반영됐다. 이는 지난해 정부안보다도 13.5% 증액된 금액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따라서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등 울산의 미래를 여는 대규모 사업들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첨단 산업도시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천문학적인 재정이 필요하다"며 "지방정부의 자체 재원만은 매우 열악해서 많은 부분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울산시는 울산의 기여도에 걸맞은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을 기울였고 특히,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님을 비롯한 박성민, 이채익, 권명호, 이상헌, 서범수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에서도 큰 도움을 주셨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이번 국가예산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울산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씨앗"이라며 "울산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울산의 미래를 여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하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의 도시 울산, 위대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태그:#울산 내년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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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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