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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아카데미극장 철거를 두고 시민연대와 시청직원들이 대치하고 있다.
 원주시 아카데미극장 철거를 두고 시민연대와 시청직원들이 대치하고 있다.
ⓒ 김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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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원주 아카데미 극장 앞에서 아카데미친구들범시민연대 회원들과 원주시청 직원들이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초 시민사회단체가 극장의 등록문화재 직권지정을 촉구하면서 극장보존에 힘을 기울이고 있었지만, 원주시는 아카데미극장 해체와 관련해 7일 건축위원회 심의를 열고 해체를 조건부 승인했다.

현재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시청 직원들이 대치하면서 건물 유리문이 갈라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아카데미극장은 철거직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극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시장이 바뀐 뒤 보존이 아닌 철거로 정책이 바뀌면서 시민사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 
 
원주시 아카데미극장 철거를 두고 시민사회와 시청 직원이 대치하고 있다.
ⓒ 김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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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원주아카데미극장, #원주아카데미극장철거, #아카데미극장철거대치, #아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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