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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현 경남도의원은 16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치 이야기 마당' 행사를 열었다.
 한상현 경남도의원은 16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치 이야기 마당' 행사를 열었다.
ⓒ 한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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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상현 경남도의원(비례)이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 이야기 마당' 행사를 열었다. 한 의원은 16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정치를 주제로 하는 이야기 마당은 서부경남인 함양지역에서는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행사다"며 "'서부경남, 여성, 민주당 도의원'이라는 흔치 않은 단어로 정치를 시작한 한 의원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담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김정호 국회의원,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 진병영 함양군수 등이 직접 참석했고,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하여 고민정·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 민홍철·이원욱·김영배·우원식·김한규·박주민·김용민 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윤호중·김한정 국회의원과 노동진 수협중앙회조합회장, 김진부 경남도의원, 홍순경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이 축전을 보내 한 의원을 응원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서부경남과 동부경남을 오가며 하루 260Km 왕복하는 도의원의 삶과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삶을 비춰주는 영상을 보며, 참여한 시민들은 함께 마음 아파하고 공감을 하기도 하였다"고 했다.

한상현 의원은 "의정활동으로 빡빡한 일정 속에서 개인적으로 틈틈이 토크콘서트를 준비하느라 몇 달 동안 거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지만 반응이 어떨까 걱정이 되었다"며 "예상을 뛰어넘어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무엇보다 함양을 정말 사랑하는 부모님, 남편, 아이들 덕분에 용기를 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책토론에서 한 의원은 김정호 국회의원과 함께 경남의 재생에너지, 기후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근 심각한 산불 문제 등도 기후위기와 관련이 있음을 지적한 한 의원은 "합천, 밀양 등 산불화재로 큰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2022년 경남 산불방지 및 지원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의원은 홍재우 교수(인제대), 박범계 의원과 함께 '메가시티'와 인구소멸에 대한 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상현 의원은 "짧은 기간의 의정활동이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감당해 왔다. 기대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들지만 즐겁게 일할 수 있다"며 "지역, 경남, 지속가능발전, 균형발전, 격차 해소 등을 키워드로 앞으로고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태그:#한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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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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