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서울 용산경찰서.
 서울 용산경찰서.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이태원 참사 발생 후 핼러윈 기간 안전을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보고서를 부당하게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용산경찰서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용산경찰서 정보과 정모 계장이 이날 낮 12시 45분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 계장은 다른 직원을 시켜 정보보고서를 작성한 정보관의 업무용 PC에서 문건을 삭제하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회유·종용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인멸·업무상 과실치사상)로 특수본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용산경찰서, #이태원참사
댓글6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