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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홍성서는 관내 초·중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홍성 만해생각 수학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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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축제 현장에는 놀이를 통한 정다면체 만들기와 암호 풀기 등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부스에 많은 학생이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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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축제 현장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여러 부스에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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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학생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면서 흥미로운 과목이 됐다. 15일 충남 홍성에서는 초·중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홍성 만해생각 수학축제'가 열렸다.

'수학의 아름다움과 흥미가 가득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수학 축제는 2015년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2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날 주진익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학은 기초를 튼튼히 하고 종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학문"이라면서 "생각 키움, 감성 채움, 상상 이룸 체험을 통해 흥미롭고 다채로운 수학의 세계를 탐험해 달라"고 했다.

수포자(수학포기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학은 학생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목이다. 하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수학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목으로 학생들에게 다가왔다. 기자가 찾은 현장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여러 부스에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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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축제 현장은 놀이를 통한 정다면체 만들기와 암호 풀기 등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부스에 많은 학생이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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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통한 수학 학습 상담과 코칭이 진행되기도 했다.특히,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체육 인성 부스에서는 걷기어플을 이용한 건강관리와 생명 존중 교육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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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놀이를 통한 정다면체 만들기와 암호 풀기 등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부스에 많은 학생이 몰리기도 했다. 또한, 수학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모두 4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면서, 축제가 열리는 홍성중학교 체육관이 북적였다.

홍성교육지원청은 5개 이상의 체험 부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에 스티커와 함께 간식과 수학 교구를 선물했다. 이외 특별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통한 수학 학습 상담과 코칭이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체육 인성 부스에서는 걷기어플을 이용한 건강관리와 생명 존중 교육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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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통한 수학 학습 상담과 코칭이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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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홍성서는 관내 초·중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홍성 만해생각 수학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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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개최된 수학축제에 대해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인터뷰에서 "만해생각 수학축제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수학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 '만지고, 해보고,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느꼈던 수학적 사고력과 집중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향상 시키고 있다"며 "만해생각 수학축제는 홍성교육지원청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관내 학생들의 수학축제에 홍성군도 힘을 보탰다.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만해생각 수학축제'를 위해 홍성군에서는 교육경비보조금 1500만 원을 지원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15일 기자와 통화에서 "(만해생각 수학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수학을 재밌고 무궁무진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교과목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