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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는 13일, 올해 100세를 맞은 여태엽(칠곡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지팡이를 전달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13일, 올해 100세를 맞은 여태엽(칠곡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지팡이를 전달했다.
ⓒ 의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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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올해에만 10명의 어르신이 '100세'를 맞이해 '장수지팡이'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의령에 사시는 100세 이상 어르신은 6명이 전부였는데, 올해 한꺼번에 10명이 추가로 늘어난 것이다.

오태완 군수는 13일, 올해 100세를 맞은 여태엽(칠곡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지팡이와 함께 '대통령 축하 서한문'을 전달했다.

여태엽 어르신은 100세의 연세로 아직도 왕성한 농삿일을 하고 있어 많은 사람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고 의령군이 전했다.

여태엽 어르신은 장수비결로 '좋은 공기'와 '금주'를 꼽았다는 것. 의령군은 "일반적인 상식과 다르게 육류 섭취를 즐겨하신다는 93세 배우자의 타박 아닌 타박에 참석자들 사이에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고 했다.

오태완 군수는 "청정 고장 의령에서 모든 어르신이 행복하게 무병장수하시길 기원한다"며 "부족함이 없도록 노인복지를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70세 이상 노인에게 이‧미용과 목욕비, 80세 이상 노인과 3대가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 대해 효도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태그:#의령군, #100세, #장수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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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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