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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현대비앤지스틸.
 창원 현대비앤지스틸.
ⓒ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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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소재 현대비앤지스틸에서 또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스테인리스 철강을 생산하는 현대비앤지(BNG)스틸에서 4일 새벽 코일 포장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1명이 사망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9월 16일에도 협력업체 노동자가 협착(끼임) 사고로 사망했다. (관련 기사: 창원 현대비앤지스틸 산재사고 발생... 1명 사망 http://omn.kr/20q5r)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관계자는 "이날 새벽에 코일 작업 도중에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구체적인 상황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산재사고가 발생해 사망했다.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나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비앤지스틸에서는 지난달 16일 끼임 사고가 발생해 2명이 협착을 당했고 이들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 당시 창원고용노동지청은 해당 사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태그:#현대지앤지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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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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