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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군 추모공원은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정상운영한다. 정상운영을 알리는 펼침막 예산군추모공원 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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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명절 기간 폐쇄됐던 추모공원이 추석을 맞아 3년 만에 개방된다. 충남 예산군 추모공원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정상 운영한다.
앞서 예산군 추모공원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설날과 추석 연휴 기간 전면 폐쇄됐다. 당시 예산군은 지난해와 올 설날에 성묘객을 제한 입장시키는 일부 지자체와 달리, 묘역 단지 전역과 추모의 집 등 전체 시설을 폐쇄했다.
이후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 추석은 추모공원을 전면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명절 연휴 개방되는 시설은 묘역 단지와 추모의 집이다. 하지만, ▲제례실은 폐쇄 ▲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손소독제 비치 등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추모공원 개방으로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건복지부의 온라인 추모. 성묘 서비스를 통한 비대면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모공원을 운영 중인 홍성군도 추석 연휴 기간 오전 8시부터 18시까지 홍성추모공원 봉안당을 운영한다. 단, 제례실을 폐쇄하고 봉안당 내 음식물 취식을 금지했다.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 증상자는 출입이 제한되며, 봉안당 참배 시 가급적 짧은 시간 머물기와 방문객 간 최소 1미터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홍성추모공원 화장장은 정상 운영되지만, 추석 연휴 기간 안치단을 개방하지 않고 유골 이전과 인도는 할 수 없다.
홍성군 관계자는 "추석 당일인 10일은 성묘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당일 방문을 자제하고 연휴 기간 분산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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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추모공원 봉안당 벽면을 채운 성묘객들의 "하늘로 날아가는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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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군 추모공원은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정상운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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