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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18일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 약속을 이행하라며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18일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 약속을 이행하라며 결의문을 발표했다.
ⓒ 달서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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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청 건물을 매각해 신청사를 짓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달서구의회가 신청사 건립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달서구의회는 18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신청사 건립 약속 이행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 2019년 12월 민주적 공론화와 숙의민주주의 과정을 통해 결정한 옛 두류정수장 부지의 대구 신청사 건립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과 ▲청사건립기금 폐지 이후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조성해온 기금을 폐지하고 기존 청사를 매각해 건설에 착수한 뒤 모자라면 본 예산과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사업 지연과 백지화를 우려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달서구의회는 "지역 주민들은 예산 확보가 지연될 경우 건립이 미뤄질 수밖에 없는데다, 시장이 제시한 공약에 신청사 건립 계획이 반영되지 않고,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신청사 건립 재검토' 등으로 건립사업이 재검토되거나 백지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청사 건립 관련 연차별 예산 확보의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로드맵 조속히 제시 ▲2022년 국제설계공모 및 기본 실시설계 거쳐 2026년 시청사 준공 목표대로 이행 ▲신청사 주변지역 종합개발 방안 제시 ▲신청사 건립 과정에 민간 참여 보장 등을 촉구했다.

달서구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관련 기관에 발송하고 다음날인 19일에는 대구시청 동인동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또 대구시 및 대구시의회에 결의문을 전달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시청 신청사를 당초 계획대로 건설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은 "기금폐지 후 신청사 건립에 대해 연차별 소요예산이 얼마인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가 분명하지 않다"면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없는 만큼 예산편성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신청사 주변을 지역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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