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구례의 대표적인 비대면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섬진강대나무숲길 입구에 붉은 빛의 배롱나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구례 섬진강대나무숲길 입구에 핀 배롱나무꽃 ⓒ 임세웅
전날 내린 소나기로 촉촉하게 젖은 배롱나무꽃이 초록빛 대나무숲과 푸른빛의 섬진강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피어 찾아온 이들을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뜨거운 여름에 피는 배롱나무꽃은 6월 말부터 약 100일간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꽃으로 목백일홍으로도 불립니다.
초록빛 속에 핀 붉은빛의 꽃송이가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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