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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이 지난 3일 지방선거 선대위 해단식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용혜인 의원·신지혜 상임대표·서태성 전 경기지사 후보·김영길 사무총장)
 기본소득당이 지난 3일 지방선거 선대위 해단식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용혜인 의원·신지혜 상임대표·서태성 전 경기지사 후보·김영길 사무총장)
ⓒ 기본소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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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2020년 상반기 동시당직선거에서 당선되었던 신지혜 상임대표가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4일 퇴임한다.

신 대표는 "기본소득당 시즌1에는 당을 창당하고 원내 진입 등 대한민국 최초 원이슈 정당의 시작을 알렸다"라며 "나의 임기가 시작된 시즌2부터는 국민들께 기본소득당의 비전을 공직 선거를 통해 알리는 데 온 힘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년 동안 만든 기본소득당의 탄탄한 비전을 갖고, 이제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라며 "지난 2년 동안 선거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갔다면, 앞으로는 기본소득이 평등이 녹아든 일상을 국민께 더 친근하게 설득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퇴임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지난 2년간 기본소득이라는 원이슈에만 갇히지 않고, 여성주의 의제기구 '베이직페미'와 동물권·생태 의제기구 '어스링스' 등 2개의 의제 조직을 만들었다"라며 "기본소득이 향해야 할 곳은 평등이며, 우리의 평등한 공존을 가능하게 할 다양한 가치와 기본소득과의 만남을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본소득당 대표로서의 제 임기는 끝나지만, 서울 기본소득당 상임위원장으로서 차별과 혐오를 선동하는 정치에 맞설 연대와 함께 국민 속에 더 깊숙이 다가갈 다양한 정치 기획과 기본소득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본소득당 관계자는 기자와 한 통화에서 "어제(3일) 선대위 해단식을 치렀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소 부족하고 아쉬운 결과였지만, 기본소득당이 처음으로 받은 성적표를 토대로 앞으로 조직을 조금 더 확장하고 기본소득에 대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공론화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본소득당은 신지혜 상임대표의 임기 종료에 의해 김영길 사무총장의 권한 대행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2022년 대선·지선 평가를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총선까지 기본소득당의 새로운 전망을 제시할 3기 대표단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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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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