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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교육민주화운동 관련 해직 교사 백서.
 89년 교육민주화운동 관련 해직 교사 백서.
ⓒ 이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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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에서 교육민주화운동 관련 해직 교사들이 <백서>(우리교육출판사 간)를 냈다.

'89년 교육민주화운동 관련 해직 교사 백서 경남 편찬위원회(위원장 이순일)는 백서를 내고 26일 저녁 출판기념회를 연다.

백서 발간 작업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 4개월이 걸렸다. 전국 편찬위원 64명, 총론 집필 및 자료 수합 23명, 개인사 집필 303명, 작품 7명으로 총 379명이 참여했다.

<백서>에는 총론, 가족 수기, 지부사, 특별 분회사, 해직교사 약전, 학생 탄압 사례를 비롯해, 해직교사 저작물 목록이 실렸다.

2권 <열전>에는 해직된 303명이 전교조 결성 시기에 당한 국가폭력의 탄압 사례를 싣고 있다.

당시 경남지역에서 전교조 결성 관련으로 해직된 교사 96명 중에서 34명의 수기가 실렸다.

편찬위는 "전교조 결성 시기의 역사 기록으로 교육사와 인권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전국 각 대학의 도서관에 배포하였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국가폭력의 증거로 제출하였다"고 했다.

출판기념회는 26일 오후 6시 경남교육연수원 에듀테크 센터 3층 세종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한국 교육사에서 큰 획을 그은 전국참교육학부모회 초대 회장 김영만 선생이 '회고사', 공무원노조 결성으로 해직되었던 이병하 경남진보연합 대표가 '축사'를 한다.

편찬위는 "1989년 9월 당시 경상국립대 학생 신분으로 전교조 지지 집회를 하다가 경찰이 던진 돌에 실명한 김영갑씨에게 이 책을 전달하는 증정식도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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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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