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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울산시민추진단의 홍보용 차량. 추진단을 울산 전역을 돌며 부유식해상풍력 홍보를 벌이고 잇다
 해상풍력울산시민추진단의 홍보용 차량. 추진단을 울산 전역을 돌며 부유식해상풍력 홍보를 벌이고 잇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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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가운데 일정 둘째날인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있을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6대 경제단체장이 참석하는 환영 만찬에 울산광역시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미국은 약 27조 원을 투자해 캘리포니아 앞바다 15마일 지점에 4.6GW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만찬에 참여하는 현대중공업에 행상풍력 기술력 협조를 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울산시 민선7기는 지난 수년 간 부유식해상풍력을 신재생에너지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정하고 역점 추진해 왔고, 시민들도 추진단을 결성해 이 사업을 돕고 있다.

이런 전망은 해상풍력울산시민추진단에서 나왔다. 해상풍력울산시민추진단(대표 김정호)은 20일 그 근거로 미국에 제대로 된 부유식해상풍력 공급망이 없다는 점을 들었다. 따라서 미국이 유럽에서 미대륙을 건너 서부해안으로 가는 것보다 현대중공업을 위시해 울산 앞바다에 9GW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울산과 울산지역기업에게 그 공급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김정호 해상풍력울산시민추진단 대표는 "캘리포니아 부유식 해상풍력 법인의 최대 주주인 독일 전력회사 EnBW를 설득한 것이 지난해 이곳을 방문한 송철호 울산시장이었다"며 "미국에서의 지역 의무공급 비율은 20%라 나머지 80%는 울산과 같이 진행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럴 경우 약 21조 원이 넘는 금액이 울산의 수출액으로 기록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송철호 시장과의 만남 이후로 독일 재생에너지 개발회사인 BayWa.re와 해상풍력 설치 2위 회사 RWE와 울산시가 각 1.5GW씩 3기가와트의 부유식 해상풍력 건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상기했다.

그는 "2050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은 200GW로 예상되며 이는 한화로 무려 1200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라며 "부유식 해상풍력은 울산의 일자리를 지키는 것과 동시에 울산의 미래 청사진이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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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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