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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윤종 경제2분과 인수위원이 지난 4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모빌리티 분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왕윤종 경제2분과 인수위원이 지난 4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모빌리티 분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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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경제안보 총괄 담당자인 왕윤종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과 타룬 차브라(Tarun Chhabra) 미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기술·국가안보 선임보좌관은 20일 오전(한국 시각) 첫 통화를 하고, 미국 백악관과 한국 대통령실 간에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에게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도착일에 맞춰 통화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이날 통화에서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수시·정기적으로 경제안보 현안 및 대응 전략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대변인실은 "금번 경제안보대화 신설은 반도체·이차전지·AI(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첨단기술 공조와 공급망 구축 등을 포함한 기술동맹 핵심 의제와 관련해 양국이 긴밀한 정책 조율과 공동 대응을 하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변인슬은 "미측은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을) 6월 중 워싱턴 D.C. 방문을 초청하며, 첫 대면 회의를 조속히 갖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태그:#왕윤종, #타룬 차브라, #경제안보, #경제안보대화, #채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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