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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이 코로나 19 최대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방역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이 코로나 19 최대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방역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 맹정호 서산시장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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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에서 코로나19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시는 23일 553명, 24일 380명 등 지난 2020년 3월 첫 확진자 이후 2년여 만에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서산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5270명이다.

서산시는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3일 기관·단체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협의회(아래 협의회)'를 구성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

이날 서산시는 코로나 19 방역 대응 현황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 확진자 치료체계 개편에 대응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재택치료자, 동거가족, 자가격리자 급증에 따른 의료기관 협조체계 강화와 함께, 학교와 군부대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요양병원·요양 시설의 외부방문자 접촉 최소화, 성인의 3차 백신과 소아·청소년 대상 1·2차 백신 접종, 28일 예정인 4차 추가 백신 접종에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맹정호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범사회적인 방역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기관·단체 간 협력을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24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방역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건소와 방역담당자, 의료원을 비롯한 의료진, 소방·경찰·교육·군·시설 등 기관과 자원봉사자, 시민 개개인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이 위기를 이겨내자"고 했다.

한편 서산시는 협의회 등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체계의 신속한 정착과 시민 혼선방지를 위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태그:#서산시, #역대최다확진자발생, #맹정호서산시장,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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