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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학원장 및 학원강사, 독서실 대표 등 10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전지역 학원장 및 학원강사, 독서실 대표 등 10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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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1000명의 학원장과 강사, 독서실 대표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홍규 최강학원장과 주정봉 파워리딩주정봉원장 등 대전지역 학원장 및 강사 등은 2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지지서명부와 정책제안서를 박영순 이재명 후보 대전상임선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전의 학원장과 독서실 대표 및 강사 1천명은 20대 대선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학원정상화에 힘쓸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을 지지한다"며 "개혁과 변화로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이끌 유일한 후보, 국민의 삶과 행복지수를 획기적으로 드높여 보편적 복지국가시대를 열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 뿐"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또 "대전의 학원인들은 그동안 학교교육과 더불어 대전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선진국 진입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면서 "아울러 시장 질서를 준수하는 건전한 소상공인으로서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오늘 우리의 이번 선언은 대전·세종·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학원인들이 이재명을 지지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봉착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저성장과 양극화, 불평등 심화, 기후 위기, 평화번영의 위기 등이 바로 그 것"이라며 "그러나 진짜 위기는 대선 이후 닥칠 사상 초유의 국가 위기다. 대통령을 잘못 뽑으면 오는 3월은 '봄날'이 아니라 다시 '촛불 정국의 겨울'이 될 수도 있다는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이번 대선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대통령을 뽑는 선거, 대전환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유능하고 준비된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아울러 이번 대선은 공찰공화국으로 회귀하려는 세력을 응징하고 '정권 교체'를 넘어 '정치 교체'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끝으로 "우리는 음성적으로 교육 시장을 왜곡하는 독버섯이 아니고 자유시장 경제에서 시장의 윤리를 준수하는 건강한 사교육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선언한다"며 "대전 학원인들은 오는 3월 억강부약, 대동 세상의 봄날을 맞아 강단에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싶다. 코로나 위기도 어려운데 분필을 던지고 다시 촛불을 들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러한 지지선언과 함께 ▲손실보상법 개정 ▲차량 안전 운행 도우미 인건비 지원 ▲교습시간 제한 시 적합한 보상 ▲자가진단키트 학원에도 지급 ▲교습비 신고 절차 법대로 요구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박영순 대전상임선대위원장은 "학원장과 강사, 독서실 대표들의 지지선언은 극히 드문 일이다. 코로나로 인한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고, 황운하의원은 "누구나 약속할 수 있지만 실천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가가 중요하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태그:#이재명, #이재명지지선언, #학원인, #더불어민주당대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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