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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발생 엿새째인 16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과 구조대원 격려를 마친 뒤 현장을 나서고 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발생 엿새째인 16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과 구조대원 격려를 마친 뒤 현장을 나서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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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칩거 마지막 날인 16일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 현장을 찾았다. 심 후보는 17일, 칩거하는 동안 내린 결론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예고 없이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취재진과 마주한 심 후보는 "마음이 찢어져 내려왔다"라며 "참사가 났는데 물러서있기 죄송스러워서 실종자 가족 얼굴을 뵈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일정 등에 대해) 더 드릴 말씀은 없고 나중에 기자회견 통해서 이야기 하겠다"라며 "(오늘은) 계속 참사 현장을 보면서 그냥 있는 게 마음이 불편하고 죄송스러워 잠깐 뵈러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심 후보는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 천막에 들어갔다가 취재진이 몰리자 긴 시간 현장에 머물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날 여영국 대표는 당 관계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후보가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가겠다고 말씀드린 날에 발생했던 안타까운 사고여서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고 무거웠다고 하셨다"라며 "숙고를 끝내는 과정에 조용히 사고 현장을 찾아뵙겠다고 알려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후보가 그간 숙고의 결과를 당원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릴 계획이며 사전에 대표단·의원단 회의에 참석해 먼저 당에 보고드릴 예정"이라며 "노동과 희망, 시민의 꿈을 향해 깊은 성찰과 쇄신으로 다시 시작하자"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당내 경선에서 이정미 전 의원을 꺾은 심 후보는 지지율이 5%대 이하로 답보 상태를 보이자 지난 12일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모든 일정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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