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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전통공예비엔날레".
 진주 "전통공예비엔날레".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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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움츠려들었던 '진주 축제'가 기지개를 편다. 진주시는 오는 4일부터 "개천예술제", "전통공예비엔날레", "한복문화주간 진주",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등 행사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진주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을 강구해 축제를 진행하고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전통공예의 법칙"라는 제목으로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진주시 일원의 4개 전시장에서 열린다.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일본 가나자와의 오히 토시오 작가를 비롯하여 12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작가 12명의 작품과 우리나라 중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는 토전 김익영, 소강 민영기 작가를 비롯한 국내 원로 작가의 전통에 기반을 둔 현대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남가람미술관에서는 고(故) 정돈산 선생, 진주지역 무형문화재 소목장 명인의 전통 소목과 두석장 명인의 두석 작품을 전시한다.

진주청동기박물관에서는 고(故) 태정 김창문 선생의 민속 수집품이 전시된다. 비엔날레 전시작품은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jinjubiennale.c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로 70회를 맞는 개천예술제가 7일부터 14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서제를 시작으로 개제식, 진주성 시간여행, 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 예술 경연 대회, 예술문화 축하행사, 버스킹 공연, 체험행사, 각종 전시 등 총 8개 부문 50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진주대첩을 주제로 한 '촉석산성아리아'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임진대첩계사순의단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한복문화주간"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복 패션쇼"가 13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또 "진주실크 문화축제"가 "실크, 진주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주시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25회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 수상작과 실크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및 작품이 전시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e스포츠협회, 진주시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이 6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태그:#진주시, #개천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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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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