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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송전탑, 고운초 앞 고압지중선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마린애시앙 아파트에서 마산합포구청 앞까지 차량행진했다.
 ‘청량산 송전탑, 고운초 앞 고압지중선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마린애시앙 아파트에서 마산합포구청 앞까지 차량행진했다.
ⓒ 마린애시앙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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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산합포구 예곡동, 가포동, 월영동 일원에 추진 중인 '154KV 서마산분기 송전선로 증설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청량산 송전탑, 고운초 앞 고압지중선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마린애시앙 아파트에서 마산합포구청 앞까지 차량행진했다. 주민들은 차량에 '송전탑 반대' 등이라고 쓴 딱지를 붙여 운행했다.

주민들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청량산 송전탑'과 '고운초등학교 앞 지중고압선' 공사에 반대했다.

이들은 "학부모와 마린애시앙 입주민은 한전 남부건설본부의 청량산 송전탑과 고운초 고압지중선로 공사 강행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또 이들은 "고운초 어린이와 1000여명의 미취학 아동의 건강을 위협하는 일련의 모든 행동을 멈추고, 성실하게 협의에 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송전탑과 고압 지중선로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존중', '사회적 가치', '신뢰와 소통'이라는 한전의 경영 가치를 실천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한전 측에 밝혔다.

고운초교 학부모와 마린애시앙 입주민들은 "미래 세대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한전의 행태에 대해 월영동 일대 주민 단체와 연대하여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전은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거쳤다며 공사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청량산 송전탑, 고운초 앞 고압지중선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마린애시앙 아파트에서 마산합포구청 앞까지 차량행진했다.
 ‘청량산 송전탑, 고운초 앞 고압지중선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마린애시앙 아파트에서 마산합포구청 앞까지 차량행진했다.
ⓒ 마린애시앙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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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송전탑, 고운초 앞 고압지중선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마린애시앙 아파트에서 마산합포구청 앞까지 차량행진했다.
 ‘청량산 송전탑, 고운초 앞 고압지중선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마린애시앙 아파트에서 마산합포구청 앞까지 차량행진했다.
ⓒ 마린애시앙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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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송전탑, #한국전력공사, #마린애시앙, #고운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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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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