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속에 경남 김해 공장과 고성 돈사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곳 화재는 모두 4일 오후 발생했다.
김해시 한림면 소재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는 이날 오후 4시 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폐기물 내 자연발화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 13분경 고성군 하이면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설과 기계가 불에 탔다.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2곳 화재 모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