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주말은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고, 기온도 올라 초여름 날씨가 전망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의 예보에 따르면 19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거나 구름 많다가 차차 개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구름만 많겠다.
주말 동안 아침 최저기온은 14℃에서 20℃,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32℃가 되겠다. 아침 나절에는 선선하겠으나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30℃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덥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자외선 지수는 일사의 영향으로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한편 다음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은 중북부, 충북, 경북에 비가 오겠다. 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22일과 23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