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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안함사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잇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12일 오후 안함사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잇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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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가 안진걸의 팬클럽 '안진걸과 함께하는 사람들(아래 안함사)'이 12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옥상책방에서 3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안함사 회장은 박영선 진선미 국회의원 전 보좌관이 맡았다. 이날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모임'도 함께 발족했다. 이날 참석한 안함사 회원들은 안진걸 소장과 민생경제연구소를 응원하고 연대하는 자발적 모임으로 운영할 것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민생경제연구와 함께 민생문제 해결, 노동존중 그리고 국민경제의 균형적·지속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모임'도 발족했다.

인사말을 한 안진걸 소장은 "발족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과 민생경제연구소 활동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극화, 불평등, 민생고 문제 해결과 저출생,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해 더 좋은 정부, 더 좋은 정책을 만드는 일에 더욱더 매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아동수당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 원을 지급할 것, 등록금 포함 등 모든 종류의 학자금의 정부 대출을 무이자로 할 것, 대학 국가 장학금 성적기준, 소득기준 완화 등이 시급하다"며 "강원도 화천, 경기도 화성, 충남처럼 아동·청소년 무료버스 정책도 전국화가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안 소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전 국민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피해를 많이 본 계층에겐 추가로 선별해 지원금을 주면 보편성, 신속성, 형평성 문제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며 "시민 누구나 정치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또 크고 작은 시민모임이나 NGO를 결성해 공익활동을 확대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 좋은 민생정책, 청년대책을 위해서라도 범 진보 개혁세력의 집권이 계속돼야 한다"며 "더 좋은 정부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자"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안함사와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모임은 청년층 회원들을 대폭 늘리고, 꼭 필요하고 절실한 청년정책 실현을 위한 캠페인에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청년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신설해 지급할 정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안함사 발족식을 다녀온 조일출 전 추미애 의원 보좌관은 12일 저녁 SNS를 통해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팬클럽 창립회에 다녀왔다"며 "안 소장은 고향 후배이지만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늘 존경했다"며 "그는 눈물 흘리고 있는 서민과 약자에게 누구보다 앞장서 달려가 늘 함께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시민사회운동가보다는 민생정책전문가, 캠페이너로 불리길 더 바란다"며 "하루 24시간 늘 서민과 약자를 위한 정책 고민에 빠져 있는 그에게 민생정책전문가는 어쩌면 당연한 호칭일 것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멋진 변화와 행복을 이끄는 정책콘텐츠를 그에게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안함사 발족 행사장 메모판에는 ▲서민과 약자의 최강 우산 안진걸 파이팅 ▲안진걸 승리, 민생경제 승리 ▲안진걸 소장의 변치 않은 열정과 나라사랑, 서민사랑 최고 등의 축하 메모가 가득했다.

한편 안함사 회장은 박영선 전 진선미 국회의원 보좌관이, 간사는 한길우 축제감독이 맡았다. 주요 회원으로는 배우 이원종 배우, 배우 이기영, 김용춘 감정평가사, 이명박 정권 불법 민간인사찰을 폭로한 장진수 전 주무관,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수석부회장, 구본기 생활경제연구소장, 홍준의 시그니쳐 홍보사 대표, 조일출 전 추매애 의원 보좌관, 김부성 하남YMCA 이사장, 김일주 드링크인터내셔날 회장,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 윤범기 MBN 노조 사무국장, 구의서 엠진바이오 대표, 민주시민기독연대 양희삼 목사, 송현석 경주대 전 교수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했다. 
12일 오후 안함사 발족식에 온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함사 12일 오후 안함사 발족식에 온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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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안진걸과 함께 하는 사람들, #회장 박영선, 간사 한길우, #최초 시민운동가 펜클럽 안함사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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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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