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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5일 오후 5시부터 6일 오후 5시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경남 4783~4811번)이 발생했다. 창녕 소재 식당 종사자와 이용자 다수가 확진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 접촉 21명, △김해 부품공장 관련 2명,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중 3명, △해외입국 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사천 1명(해외입국), 창녕 16명, 김해 4명, 창원 3명, 진주 3명, 양산 1명, 하동 1명이다.
 
5일 하루 전체 확진자는 17명이고, 6일(오후 5시까지) 24명이며, 6월 누적 149명(지역 145, 해외 4)이다.
 
창녕 확진자 16명은 모두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외국인이다.
 
5일 오전 1명이 확진된 후 접촉자와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종사자에 대해 검사하여 이날 저녁에 4명이 확진되었다.
 
이후 방역당국은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식당 이용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안내하였고, 6일 오전 이용자 12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식당 종사자, 이용자 등 총 7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17명, 음성 51명, 4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창녕군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창녕읍 소재 한 외국인식당을 방문한 사람은 인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하고 있다.
 
김해 확진자 가운데 1명은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으로, 이로써 해당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다른 2명은 서로 가족으로 '김해 부품공장' 관련으로, 이로써 해당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으며,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다른 1명은 먼저 발생한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서울 동작구 확진자 접촉이다.
 
진주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다른 2명은 각기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사천 1명은 해외입국자이고, 양산 1명과 하동 1명은 먼저 발생한 각기 다른 확진자의 동선노출과 지인 접촉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223명, 퇴원 4569명, 사망 1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808명이다.

태그:#경상남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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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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