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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지구의 날> 계기 환경 주제 온라인 토론회 홍보 이미지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지구의 날> 계기 환경 주제 온라인 토론회 홍보 이미지
ⓒ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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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5일부터 '부다페스트 포토 페스티벌(Budapest Photo Festival)' 공식 프로그램인 <그 다음은, What is Next? 2> 온라인 전시를 통해 현지에 한국 다큐멘터리 작가 4인의 사진 작품이 차례로 소개되고 있다.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 시리즈는 코로나 이후 시대의 가장 큰 이슈인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인류의 삶의 태도와 생활방식에 관한 성찰과 방향성을 작가적 시선으로 담은 작업들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전시는 현재 진행 중인 윤길중 작가의 '자연의 반격'(03. 15∼04. 30)이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 작품은 코로나 이후 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기후변화와 자연파괴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의 변화를 바라는 의미로,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현대문명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플라스틱을 재생해 만든 플라스틱 칩을 이미지 위에 덧입히는 작업을 통해 환경문제를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예술을 통해 함께 생각해보는 기후변화 위기'(Klímatudatosság és esztétikai tapasztalatclimate) 온라인 토론회도 개최한다.

문화원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의 예술 작업을 통해 환경 문제를 다시 한번 인식할 기회가 될 뿐 아니라, 한국 정부의 '탄소제로 2050'정책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선진 국가로서의 모습을 알리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다음은, What is Next?2>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는 대구를 기반으로 도시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작업을 해 온 장용근 작가의 <37.5℃>이다.

이 전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 문화원 온라인 플랫폼 'THE온-ON'(kcconline-exhibition.com)를 통해 3차원 가상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태그:#주헝가리 한국문화원, #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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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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