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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시위.
 미얀마 민주화 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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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고 있는 미얀마(버마)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민주화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민들은 군인·경찰의 총격에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종이학 시위'에 이어 '그림 시위'까지 선보이고 있다.

미얀마 현지와 소통하고 있는 경남미얀마교민회, 경남이주민센터, 한국미얀마연대 등 단체는 민주화시위 관련 영상과 사진을 확보해 공개했다.

23일에도 미얀마 양곤, 만달레이 등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이번엔 시민들이 종이학을 만들어 공중에 줄로 연결해 매달아 놓은 것이다.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는 "미얀마에서 '종이학'은 건강과 자유, 평화를 염원한다"며 "이날 양곤시 아롱구에서 시민들이 종이학 시위를 벌였다"고 말했다.

양곤시 띵간준구에서는 시민들이 '그림 시위'를 벌였다. 시민들이 도로변에 있는 벽면에 시위 장면이 담긴 그림을 그려 놓았다.

네옴 경남미얀마교민회 회장은 "시민들이 벽면에 시위 장면 등의 그림을 그려 저항하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미얀마 시민들은 군경의 충격 피해를 막기 위해 팻말을 거리에 세워 놓은 '무인 시위'와 강물 속에서 벌이는 '잠수시위' 등을 벌여왔다.

이날 시위에서도 시민 다수가 군경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남부 다닝라이주 타왜시에서는 군경이 차량으로 시위대를 향해 돌진해 시민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만달레이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이 단체들은 전했다.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 단체들은 24일 하루 동안 전국 동시 침묵 시위를 벌이기로 하고, 관련 휍포스터를 배포하기도 했다.
 
미얀마 민주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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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미얀마, #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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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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