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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진해 장천항 윈드서핑 표류객 긴급구조.
 창원해경, 진해 장천항 윈드서핑 표류객 긴급구조.
ⓒ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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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 앞 바다에서 강풍에 떠밀려 표류하던 윈드서핑객이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2시 31분경 창원시 진해구 장천항 인근 해상에서 강풍에 떠밀려 표류된 윈드서핑객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50대 여성인 ㄱ씨는 윈드서핑 레저 활동을 즐기던 중 강한 바람에 조종 능력을 상실하고 체력고갈로 표류하게 되었다. 같이 윈드서핑을 즐기던 일행이 긴급히 해경에 신고했던 것이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8분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표류하고 있는 ㄱ씨를 구조했다.

해경은 ㄱ씨의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수상레저활동 안전수칙을 전달한 이후 귀가 조치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상레저활동 시기가 다가오면서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수시로 주변 동료를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태그:#창원해양경찰서, #윈드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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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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