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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청년ESG포럼에서 안치용 생활ESG행동 시민본부장(맨 오른쪽)의 사회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좌로부터 박수연, 송해연, 송하은, 오경진, 최예지
▲ 청년ESG포럼 1회 청년ESG포럼에서 안치용 생활ESG행동 시민본부장(맨 오른쪽)의 사회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좌로부터 박수연, 송해연, 송하은, 오경진, 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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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ESG행동은 기후재난, 사회위기,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대전환 운동입니다. 저는 생활ESG행동의 최초 제안자로 참여해 책임국가 대전환 운동에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다."

18일 오후 서울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린 '생활ESG행동' ESG청년플랫폼(시민행동본부) 발족식에서 ESG청년플랫폼 단장으로 위촉된 노수빈씨(고려대 국문과 4년)가 청년ESG리더를 대표해 선서를 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생활ESG행동'은 기업평가의 수단으로 활용된 ESG를 새로운 국가의 틀로 활용해 책임국가를 만들자는 취지로 출범한 국민운동이다. 이날 발족한 ESG청년플랫폼은 '생활ESG행동'의 시민행동본부 산하 청년네트워크로 대학생과 청년에 생활ESG와 책임국가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족식의 첫 순서로 참여 선서를 한 노수빈 ESG청년플랫폼 단장은 "'생활ESG행동 참여를 아버지에게 말씀드렸더니 아버지가 ESG에 관해 찾아보고 현재 꼭 필요한 일이라고 공감하며 청년이 주도해 이런 의제를 알리는 게 좋겠다고 지지해 주셨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안치용 '생활ESG행동' 시민행동본부장은 "노수빈 단장이 생활ESG행동 최초 참여자로 선언해줘 기쁘다"며 "같은 시대를 같은 가치 아래 살아가는 동지로서 환영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이어 생활ESG챌린지가 진행됐다. 이 챌린지는 ESG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고안한 SNS 해시태그 행사로 "내가 생각한 ESG는 00이다"라는 문구를 완성해 포스팅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이루어졌다. 첫 주자는 노수빈 단장이 맡았으며 이날 총 15명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발족식은 챌린지 이후 참여자들이 손도장으로 ESG를 표현하는 ESG핸드프린팅을 하며 마무리됐다.

발족식에 이어 '청년, ESG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열린 1회 ESG청년포럼에서는 박수연씨(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3년)와 송해연씨(고려대학교 국제학부 3학)가 발제자로 나서 청년이 생활ESG를 활성화할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송하은, 오경진, 최예지 등 청년ESG리더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SG청년포럼은 이날 1회 모임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달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진행 방식이 바뀔 수 있다.

글 바람저널리스트 김현서·박서윤, 사진 바람저널리스트 박수빈
 
노수빈 ESG청년플랫폼 단장이 생활ESG행동 참여를 선언하고 있다
▲ 노수빈 ESG청년플랫폼 단장 노수빈 ESG청년플랫폼 단장이 생활ESG행동 참여를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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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청년플랫폼 소속 박수연 ESG리더가 생활ESG챌린지를 하고 있다
▲ ESG청년플랫폼 박수연 ESG리더 ESG청년플랫폼 소속 박수연 ESG리더가 생활ESG챌린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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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ESG리더들이 생활ESG챌린지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 생활ESG챌린지 핸드프린팅 청년ESG리더들이 생활ESG챌린지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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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연 ESG리더가 1회 청년ESG포럼에서 주제발표하고 있다
▲ 청년ESG포럼 송해연 ESG리더가 1회 청년ESG포럼에서 주제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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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생활ESG행동, #청년ESG플랫폼 , #ESG청년포럼,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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